[Review]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 - 종소리같은 목소리
천사의 목소리 NONO 종소리 같은 맑은 목소리!
글 입력 2016.07.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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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리뷰로 인사드립니다~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은 천사의 목소리라고 해서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음! 실제로는..천사의 목소리 까지는 아니고종소리?! 였던 것 같아요.(천사의 목소리는 웬지 여성분들?에게 쓰는게 좋을 것 같은)실망할 정도는 아니에요. 정말 좋았어요! 진심 너무 잘했어요!그런데 천사까지는 아니고 맑은 종소리?? 요게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ㅎㅎ그래도 합창단이지만... 합창단 이지만..좀더 활발한 합창단이길 바랬는데피아노 한대와 대 2개가 다라서 아쉬웠죠.하지만 그들은 목소리가 악기 아니겠습니까?한 나라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보니특히 왕실에서 키운 소년들로,정자세에! 뒷짐을 지고! 입장!!!1시간 40분 동안 계속 정자세와 뒷짐..ㅠ"아이들은 '왕실의 작은 대사'답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죠.모니코 왕실의 이미지와 인상을 알리는 임무가 바로이들의 규범이기도 합니다"(그래도 9살 ~ 15살인데 힘들어 보였어요. 많이..ㅎ)자! 프로그램을 얘기하자면제가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너무너무 아름다운 목소리가 귀에 훅! 들어오는데할렐루야...짱 좋았어요.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낼 수 있는지.▶ Serve bone et fidelis 천국으로 가자앞 1부는 성당과, 성경위주, 미사, 종교에 대한 노래를 구성되어 있는 만큼온화하고, 오르간소리 날 것 같은. 그런.! 어찌 표현을 못하겠지만저는 2부보다는 1부가 더 좋았어요!(2부는 대체로 사람들이 아는 노래 위주)특히, ▶Stabat Mater dolorosa 슬픔의 성모께서 일어나시니이 노래가 각 파트를 잘 느낄 수 있으면서, 소년합창단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Benedictus에서 솔로파트들이 마구마구 나오면서아이들을 보는데 되게 잘생긴 아이도 있고엄청 귀여운 아이도 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는 전부 수준급..^^정말 입 벌리고 들었어요. 노래 소리가 너무 청량하고 맑고~ 깨끗한~~2부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음악으로 영화OST 샹송 등을 불렀는데진짜 대박인▶ Joshua! 죠수아진짜 진짜 좋았어요. 정말 다시 듣고 싶을 정도로죠수아가 제일 잘한 것 같아요.제가 판단하기 보다는, 뭔가 감정적으로 확! 울리는게..죠수아 너무 좋았습니다.웅장하게 시작했다가 경쾌하게 빠른 템포로 바뀌다가다시 느리고 청아한 목소리로 바뀌는데, "우와..."이러고 들었어요.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이 아는Do Re Mi (사운드 오브 뮤직OST) 를 불렀는데저는 그렇게 좋지만은...왜냐하면 어른들 보다는소년합창단이라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많이 오셨거든요.박수를 치셨는데, 목소리가 박수에 다 뭍혀가지고...ㅠ아쉬웠죠. 그게 제일 아쉬웠던 것같아요.박수소리가 너무 컸던거!!그래도, 너무 좋았고다시 한번 듣고 싶은 맑은 종소리 같은 소년들의노랫소리 였습니다^^부모님들과 자녀들이 보기에도 좋고, 문화예술을 향유하기에더 없이 좋은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이였습니다.감사합니다!^^[이지윤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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