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무성영화시대, 최고의 영화배우 '돈 락우드'는 인기 여배우 '리나 라몬트'와 많은 작품으로 흥행하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낸다. 그러다 유성영화시대로 전환 되면서 목소리 연가기 형편없는 리나 때문에 영화를 망치게 되자 '돈'과 그의 영화 모두 위기를 맞는다. 그러다 '캐시 샐든'이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배우를 꿈꾸는 아름다운 재능녀 '캐시'에게 도움을 받아 가장 친한 친구인 '코스모 브라운'과 함께 새로운 작업을 시작한다. 그 작업이 바로, 이 뮤지컬이다.

- 사랑은 비를 타고 -

영화 '사랑은 비를타고'는 1954년 10월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이다. 아마츄어 쇼 코미디언인 돈 록우드와 코스모는 공연을 하며 떠돌아다니다 뜻대로 되지않자 새 일자리를 얻기위해 헐리우드로 온다. 우연히 돈 록우드는 마뉴멘탈 영화사의 스턴트맨역을 얻어 당시 최고의 여배우인 리나 레이먼트와 함께 다수의 영화에 출연함으로써 스타로 급부상하게 된다. 화려한 영광도 잠시, 헐리웃 영화계가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 체제로 전환됨으로써 목소리 연기가 너무나 형편없는 리나 레이먼트 때문에 영화의 인기를 잃게 된다. 그러던 중 록우드는 우연히 파티장에서 만난 캐시라는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고 연극 배우를 꿈꾸는 아름답고 재능있는 캐시에게서 결정적인 도움을 받아 영화를 새롭게 각색한 뮤지컬 ‘노래하는 기사’를 살리고자 리나의 입을 빌려 캐시의 목소리를 내보내기로 한다. 아무것도 모르던 리나는 나중에 사실을 알고 분을 참지 못해 캐시를 영화계에서 완전히 생매장시켜 버리려 한지만 리나는 자기의 속임수에 자기가 말려들어 관중들 앞에서 모욕을 당하고, 캐시와 돈 록우드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내용이다.

RAIN, DANCE, LOVE, DREAM!

세련된 장면들 그리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비를 소재로 한 참신함을 느낄 수 있는 <싱잉인더레인>!

만 7세이상부터 볼 수 있으며 14년 6월 5일부터 공연되어 7월 1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볼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현장 구매시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저녁 8시 / 수요일 오후 3시, 8시 /

토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  일요일 오후 2시, 6시 30분 /

월요일엔 공연이 없다.

무대 위에로 쏟아지는 신기한 비가 자그마치 15,000리터라는데 무대를 가득 채울 것 같다. 그리고 감각적인 탭댄스가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무대 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만으로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한편, 많은 양의 물이 공연에 쓰인다는 점이,, 작품과는 무관하게 다른 생각이 든다.

비 오는 날이 괜히 기다려지기도 하고 설레기도 할 것 같다.

- 출연진 -

충무아트홀 : 서울특별시 중구 흥인동 131

지하철 : 신당역 9번, 1번출구가 가장 가깝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도 갈 수 있다.

버스 : 142, 302, 371번 등이 있다.

셔틀버스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보자.

충무아트홀 

 http://www.cmah.or.kr/Home/Perf/PerfInfoView.aspx?PerfId=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