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행복한 미술관 - 꿈과 희망의 전시회
글 입력 2016.07.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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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행복한 미술관 - 꿈과 희망의 전시회안녕하세요^^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展을 다녀와서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이번 전시회도 작품을 찍어서 올리는 리뷰가 아니라사람과 함께 전시회의 느낌을 살펴보도록 해볼까해요.(작품자체를 보여주면,전시회의 궁금함이 사라질 것 같아서요)자 그럼 티켓!! 보실까요?부농부농한 티켓이네요.일요일날 갔는데 진짜 유명한 동화책 작가라 그런지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웃음소리가 아주..(꺄르륵 꺄르륵) 히히요렇게 입구에 들어가기 전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찍어봤답니당앤서니 브라운을 어찌 70대로 생각할까요.너무 동안아닙니까??!!큼큼.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훅훅 지나가지만어른들은 글을 하나씩 잘 읽고 가시더라구요.저희도 글을 읽으면서 그림을 봤는데 확실히설명과 함께 있으니까 이해가 잘 가고, 그림에 대한 작가의 의도가 잘 느껴지더라구요.요거!! 너무 귀여워서 찍었어요.아이들을 위해 저렇게 따로 마련한 PHOTO ZONE이 좋은것 같아요.(물론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올리는 사진입니다^^)전시회가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처럼 색색깔로각 파트에 맞게 진열되어 있어서 좋았어요.아기자기한 느낌도 많이 나고,지치지도 않았어요.요렇게 모형이 있는데저 집안을 꼭! 보고 넘어가세요!!귀여운 윌리가 앉아 있답니다^^어찌나 작품 하나하나가 다 귀여운지.그런데 작품을 보다보면,원숭이가 사람으로 표현되어있고사람이 동물로 표현될 때가 많더라구요.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작가님이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작품도 많았는데, 직접 보시는게 확실히 더 좋아서사진은 첨부하지 않았어요.!!요렇게 구멍도 뚫어놔서 시각적뿐만 아니라'놀이'도 있는 전시회였어요.(오아~)특히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요 아래!셰이프 게임이죠?이때 마다 진행되니,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부모님들께서는시간을 알아두셔서 보시길 원해요.거의 대부분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용(공연 끝나고 우는 애들도 있었어요 ㅠㅠ 아쉬웠나봐요)*꼭! 선착순 40명안에 드시길 바랍니다.(몇명의 아이들은 못들어가서 창문에서 보니 마음이 아팠으요 ㅜ)아이들이 참 많죵? 히히요렇게 액자 앞에서 직접찍어봤어요. 뭔가 뭉클하죠저 온화한 고릴라의 표정..☆너무 귀여운 작품들이 많아서 계속 사진기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테마가 많더라구요.윌리, 앨리스(거울나라), 미술작품패러디, 가족, 친구 등등볼수록 귀엽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아서..(여러분 식상하시죠? 계속 귀엽다라는 말만 하는 것 같은데..그정도로 귀여워요! 하ㅎ)"내 책 속의 인간이 아닌 캐릭터들은 말하는 마법의 동물들이 아니다.이들은 실제 사람의 메타포(비유,은유)이며,어린이들은 이들과 자신을 쉽게 동일시 하는 것 같다."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을 보면 볼수록귀여운 '동물'이 아닌사람으로 바뀌어서 보이더라구요.그림을 봐도작은 원숭이, 고릴라가 있는 그림이네가 아니고아버지와 아들이구나 같은. (아버지와 딸도 있어욤)저 곰이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는..ㅎ곰이 들고 있는 연필이 Magic pen 이라서그림을 그리면 그림이 실체가 되는!!! 그런 이야기 였어요.앤서니 브라운 展에 오신 부모님들도저 흰곰돌이의 동화책이 더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마지막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한마디"그림책은 나이가 들었다고 접어야 할 책이 아니라나이를 불문한,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어린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같이 오기 좋은 전시회!꼭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이지윤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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