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행복한 미술관 - 꿈과 희망의 전시회

글 입력 2016.07.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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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행복한 미술관 - 꿈과 희망의 전시회


안녕하세요^^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展을 다녀와서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도 작품을 찍어서 올리는 리뷰가 아니라
사람과 함께 전시회의 느낌을 살펴보도록 해볼까해요.

(작품자체를 보여주면,
전시회의 궁금함이 사라질 것 같아서요)

자 그럼 티켓!! 보실까요?


KakaoTalk_20160705_180144825.jpg

 
부농부농한 티켓이네요.
일요일날 갔는데 진짜 유명한 동화책 작가라 그런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웃음소리가 아주..(꺄르륵 꺄르륵) 히히


KakaoTalk_20160705_180144591.jpg

 
요렇게 입구에 들어가기 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찍어봤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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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을 어찌 70대로 생각할까요.
너무 동안아닙니까??!!

큼큼.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훅훅 지나가지만
어른들은 글을 하나씩 잘 읽고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글을 읽으면서 그림을 봤는데 확실히
설명과 함께 있으니까 이해가 잘 가고, 그림에 대한 작가의 의도가 잘 느껴지더라구요.


KakaoTalk_20160705_180143857.jpg

 
요거!! 너무 귀여워서 찍었어요.
아이들을 위해 저렇게 따로 마련한 PHOTO ZONE이 좋은것 같아요.
(물론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올리는 사진입니다^^)


KakaoTalk_20160705_180143592.jpg

 
전시회가 처럼 색색깔로
각 파트에 맞게 진열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아기자기한 느낌도 많이 나고,
지치지도 않았어요.


KakaoTalk_20160705_180143196.jpg
 

요렇게 모형이 있는데
저 집안을 꼭! 보고 넘어가세요!!
귀여운 윌리가 앉아 있답니다^^

어찌나 작품 하나하나가 다 귀여운지.
그런데 작품을 보다보면,
원숭이가 사람으로 표현되어있고
사람이 동물로 표현될 때가 많더라구요.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KakaoTalk_20160705_180141429.jpg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작가님이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
작품도 많았는데, 직접 보시는게 확실히 더 좋아서
사진은 첨부하지 않았어요.!!

요렇게 구멍도 뚫어놔서 시각적뿐만 아니라
'놀이'도 있는 전시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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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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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요 아래!
셰이프 게임이죠?
이때 마다 진행되니,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부모님들께서는
시간을 알아두셔서 보시길 원해요.
거의 대부분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용
(공연 끝나고 우는 애들도 있었어요 ㅠㅠ 아쉬웠나봐요)

*꼭! 선착순 40명안에 드시길 바랍니다.
(몇명의 아이들은 못들어가서 창문에서 보니 마음이 아팠으요 ㅜ)


KakaoTalk_20160705_180139421.jpg


아이들이 참 많죵? 히히
 

KakaoTalk_20160705_180137962.jpg


요렇게 액자 앞에서 직접
찍어봤어요. 뭔가 뭉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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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온화한 고릴라의 표정..☆
너무 귀여운 작품들이 많아서 계속 사진기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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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많더라구요.
윌리, 앨리스(거울나라), 미술작품패러디, 가족, 친구 등등

볼수록 귀엽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아서..
(여러분 식상하시죠? 계속 귀엽다라는 말만 하는 것 같은데..그정도로 귀여워요! 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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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 속의 인간이 아닌 캐릭터들은 말하는 마법의 동물들이 아니다.
이들은 실제 사람의 메타포(비유,은유)이며,
어린이들은 이들과 자신을 쉽게 동일시 하는 것 같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을 보면 볼수록
귀여운 '동물'이 아닌
사람으로 바뀌어서 보이더라구요.

그림을 봐도
작은 원숭이, 고릴라가 있는 그림이네가 아니고
아버지와 아들이구나 같은. (아버지와 딸도 있어욤)
 

KakaoTalk_20160705_180135515.jpg

 
저 곰이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는..ㅎ
곰이 들고 있는 연필이 Magic pen 이라서
그림을 그리면 그림이 실체가 되는!!! 그런 이야기 였어요.

앤서니 브라운 展에 오신 부모님들도
저 흰곰돌이의 동화책이 더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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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한마디

"그림책은 나이가 들었다고 접어야 할 책이 아니라
나이를 불문한,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어린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같이 오기 좋은 전시회!
꼭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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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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