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1탄 안봐도 그렇게 재밌다는 국민연극 라이어 2탄!
글 입력 2016.06.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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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을 그렇게 보러 다녔어도국민연극이라는 라이어는 1, 2, 3탄 중 하나도 본 게 없다사실 줄거리를 살펴보다보니 한창 연극을 좋아하던 대학교 1, 2학년때1탄은 본 것 같기도 하다서울연극센터에 앉아 팜플렛 탐구하다가대체 이건 뭐길래 힘들다는 연극판에서 시리즈로 나왔지?!이런 맘으로~*여기서 팁*요새는 워낙 소셜커머스 등 연극티켓 싸게 파는데가 많지만대학로 근처에서 놀다가 연극 하나 볼까? 즉흥적으로 생각한 경우무슨 연극을 볼 지, 가격은 얼마인지 살펴보고 싶다면혜화역 4번 출구 옆에 있는 서울연극센터!팜플렛에 할인스티커도 붙어있다당일 관람 할때는 유용함 (소근소근)물론 학생일 경우 학생 할인이 더 저렴하다신기하게도 주위 사람들 중에 본 사람이 꽤 많다연극은 한 두번 본게 전부인 사람이라도 말이다그리고 다들 극찬!그렇게 배꼽빠지게 웃기다며...그래서 연극을 접해보지 못한 이들에게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고누구에게나 활력소일 웃음 가득한 라이어!무엇보다 가족끼리 보기에도 괜찮은 내용이라더 넓은 관객층에게 친숙한 이름이다자 그럼 무슨 내용인지, 공연정보부터~라이어는 우리나라 창작 연극은 아니고,전세계 60여개국에서 공연중인 아주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그치만 우리나라가 최장 공연기록이라는데무려 장장 19년!20주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ㅎㅎㅎ우리나라 사람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가 있겠지?2탄은 1탄의 20년 후 이야기라는데,굳이 연결되는 건 아니라 1탄을 먼저 볼 필요는 없다고 한다과연 양 집에 아이까지 둔 존 스미스의 이중생활이얼마나 코믹하게 그려질지 기대가 된다아빠가 같지만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비키와 케빈이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게 되면서존 스미스에게 펼쳐지는 악몽같은 하루!최근에 관람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친구 스탠리 역할을 맡으신 배우 분이 감초 역할인가 보다개인적으로 멀티맨이나 이런 감초역할의 연기가그 날 연극의 호응도와 분위기를 결정하는데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그래서 가끔은 멀티맨 배우님 따라 공연보러가기도 함!이번주 금요일이 상당히 기대됩니다 :)[권미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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