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페미니즘과 페미니즘이 아닌것 [문화전반]

내가 생각하는 페미니즘이란
글 입력 2016.06.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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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과 페미니즘이 아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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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생각하면서 남성과 여성인 것을 떠나 ‘나 ’라는 존재를 구축해 나가는 일이 나에게는 힘든 문제인 것을 알았다.
남녀평등시대에 들어선 제대로서 본인은 여자이지만 직장인이어야 하고 감정적인 존재임에도 이성적이고 냉철해야 한다는 것을 교육받았으며 또 그것이 멋있고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러한 생각이 '교육적으론' 자리잡혀 있지만 본질은 여성임이 달라지지 않는 현실이었고 현실과 이상의 차이는 괴리감과 혼란을 낳게 했고 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면서도 위로하기에 바빴다.
 
본래 여성이라는 존재는 유리와 같이 가녀리고 조심스럽고 감정적인 존재로서 보호받아야 함이 마땅한데 남성의 기질을 얻는 것이 유리한 것을 알고부터는 씩씩하고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다. 또한, 여성은 남성과 달리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존재로서 더욱 책임감이 크다고 생각한다.
여성이라는 것을 인정받기 시작한 후로 자신이 짊어지어야 할 크기는 남성이 가지고 있는 무게보다 무거운 것은 확실하다.특히 ‘자신의 몸’(여성)에 대한 책임감은 정말 크다.
흔히 남자들의 책임감에 대한 얘기를 말하지만 그것은 여성의 책임감이 전가되어 혹은 느껴져서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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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에게 말하는 것을 혹은 부탁하는 것을 요점만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남자들은 돌려 말하면 잘 못 알아듣는다는 것은 아버지로 부터 배웠다.
이렇듯 태생적으로서의 남녀사이에 간극은 100%로 해소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남녀관계에서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한 것은 현대사회로 들어가면서 정서적인 것보다 육체적인 것에 더 많이 비중을 두고 만남을 시작하고 이어나가는 것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인사이에 정서적인관계로 서로가 원하는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은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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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TV 프로그램의 말을 빌리자면 여자와 남자사이에는 강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 폭이 주기적으로 좁아졌다가 넓어졌다가 하는 것인데, 서로 노력해서 좁아지면 둘이 손을 잡고 가는 것이고 노력을 하지 않으면 손을 놓은 채 멀리서 따로 걸어가는 것이라 했다.
남녀가 서로 다른 성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은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지출처 : google


[이경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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