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 행복한 미술관
글 입력 2016.06.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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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프리뷰입니다ㅎㅎ그동안 너무 정신이 없어서 통 문화초대를 신청하지 못했었는데요,드디어 오늘 시험이 끝나고 잠깐 여유를 되찾았답니다. 이번에 제가 다녀오게 된 전시회는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 전이랍니다.앤서니 브라운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에요. 동화책 작가답게 그의 그림들은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들이 많답니다. 그럼 보도 자료에 나와있는 작가 소개를 한 번 같이 읽어볼까요?
1976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앤서니 브라운은 1983년 《고릴라》와 1992년 《동물원》으로 케이트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에는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기발한 상상력,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과 탄탄한 구성력,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어린이를 사로잡는다. 창의성을 키우는 셰이프 게임을 보급하여 왔으며 이를 주제로 한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 곰 시리즈를 출간하였다.특히 기존의 어린이 그림책들과는 다르게 개인의 내면세계 그리고 어린이가 가정 내에서 겪는 심리적 내면세계를 잘 녹여내는 글과 초현실주의를 아우르는 현대 미술의 기법들을 작품 속에 잘 녹여 내어 독특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었고 그림책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그림책 작가 중의 한 명이며 한국 어머니들이 가장 사랑하는 어린이 그림책 작가이다.그럼 이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을 몇 가지 보여드릴게요!
어때요? 어디서 많이 본듯한 그림이지 않나요?아마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이 없더라도 그의 그림은 한번쯤은 보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작가의 이름만 들었을 때는 “어? 누구였더라?”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림을 보고 나니까 “아~ 이 그림을 그린 작가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특히 저 고릴라들은 여러분들도 많이 본 그림이지 않나요? 평범한 그림 같지만, 고릴라들의 표정이나, 주변 사물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것이 이 그림들의 매력인것 같아요.이번 전시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작가 활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전시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포함하여 그가 직접 고른 250여 점의원화들이 전시된다고 합니다.그리고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부제에 어울리게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내기 쉬운 행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전시라고 합니다. 동화책 작가라고 해서 단지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전시가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행복감을 선사할 수 있는 전시가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국내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들과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더욱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돼요! 어서 빨리 전시회를 직접 보고 리뷰를 남기고 싶네요^^전시관련 정보~전시기간: 2016년 6월 25일 ~ 2016년 9월 25일전시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제 5전시실, 제 6전시실)이벤트 및 체험프로그램:1. 앤서니 브라운의 ‘셰이프 게임’ 체험 공연2. 앤서니 브라운 도서관3. 나만의 아트토이 그리기4. 앤서니 브라운 사인회자세한 리뷰는 전시회를 보고 와서 남기도록 할게요!ㅎㅎㅎ앤서니 브라운전 말고도 다른 문화초대도 참여할 예정이니곧 다른 프리뷰와 리뷰들도 업로드할 예정이랍니다:) 곧 또 봬요~제 모든 문화초대는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합니다~
[남정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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