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텔링’.. 어느새부턴가 주목받고 있는 분야 입니다. 사실만의 나열이 아닌,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것 입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스토리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가장 쉽게 떠올릴수 있는 드라마부터 시작해서 일상생활에 스토리는 많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랜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각각의 브랜드는 개성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사람으로 치자면 ‘성격’을 나타내는 요소입니다.

이 브랜드스토리를 통해 사람들은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인식 혹은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니스프리는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아름다움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청정섬’이라는 컨셉을 지니고 있습니다. 청정섬, 즉 제주도가 주는 자연의 혜택을 담아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건강함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는 자연주의 브랜드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토리를 통해 사람들은 이니스프리하면 자연주의, 제주도를 떠오르게 됩니다.

이러한 스토리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차별성’, 즉 개성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니스프리의 경우, 수 많은 화장품 시장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이용하여 특정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경쟁 속에서 일명 ‘스펙’을 쌓느라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 그들의 각각의 스토리는 무엇일까요?

경쟁사회에서 분주하게 살아가는 속에서도 자신만의 스토리를 구축해가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개개인의 스토리를 존중해주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