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인생의 멘토, 그리고 사제간의 정을 그린 영화 [시각예술]

글 입력 2016.05.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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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멘토, 그리고 사제간의 정을 그린 영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네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네 편의 영화는 인생의 멘토를 만나 바뀌어 가는 주인공들과 사제간의 정과 사랑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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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2011년 개봉한 이 영화는 배우 김윤석과 유아인이 스승과 제자로 출연하였다. 배우 김윤석은 완득이의 담임 선생님인 동주, 이름하여 ‘똥주’로 열연하였다. 그리고 배우 유아인은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살아가는 반항아 완득이를 연기하였다. 담임 ‘똥주’는 유독 완득에게만 무한한 관심을 갖고 간섭한다. 이런 똥주를 보며, 완득은 제발 똥주 좀 죽여달라며 신에게 기도하기도 한다. 완득이의 멘토가 되길 자처하는 담임 똥주와 그런 똥주를 피하려고 하는 완득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많은 관객들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라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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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로티

2013년 개봉한 ‘파파로티’는 상진 역의 한석규와 장호 역의 이제훈이 출연한 영화이다. 잘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이제는 학교 음악 선생님인 상진 역의 한석규는 건달 장호 역의 이제훈을 가르치게 된다. 그의 미션은 장호를 데리고 콩쿨에서 입상을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장호는 상진과 함께 콩쿨을 준비하게 된다. 장호는 상진을 통해 성악을 배우고 꿈을 이루는 것뿐 아니라 인생을 배우고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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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1990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가장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로빈 윌리엄스가 키팅 선생으로 열연을 펼친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수많은 명언을 남겼다. 가장 유명한 대사 중 하나는 아마 “Carpe diem, Seize the day”(현재를 즐겨라)일 것이다. 키팅 선생은 학생들에게 현재를 살아가라고 가르치고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그는 아마 오래도록 많은 학생들의 캡틴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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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윌 헌팅

1998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맷 데이먼과 ‘죽인 시인의 사회’에서 열연을 펼친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하였다. 맷 데이먼이 연기한 윌 헌팅은 가난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그는 MIT 공대 교수들도 풀지 못하는 문제들을 손쉽게 푸는 등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다. 그런 그는 폭행죄로 재판을 받게 되고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심리학 교수 숀 맥과이어에 의지한다. 숀은 윌에게 멘토가 되어주며 인생의 지혜를 가르쳐준다. 





사진 출처



[유예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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