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꽃과 함께한'고양' [문화전반]

글 입력 2016.05.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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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22781 -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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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오피니언 때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에 관하여 글을 기고한 적이 있다.

오피니언을 쓰면서 꼭 박람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박람회에 다녀왔다.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국제꽃박람회는 입구부터 꽃향기가 먼저 나와 반기고 있었다.

많은 셔틀버스가 운행이 되고 있었고, 많은 학생들과 어르신들 유치원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박람회를 방문하였다. 

입구에서 도장을 손등에 찍고 박람회에 들어서는 순간, 

많은 꽃들의 향기와 색으로 환상적이었다. 

또한 호수공원의 물이 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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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눈에 띄였던 것은 

고운 한복을 입고 절을 하는 듯한 커다란 색시의 모습이였다. 

커다란 한복은 수 백, 수 천가지의 꽃들로 장식이 되어있었는데 

그 아름다움과 커다람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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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의 테마로 여러개의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이색, 희귀 식물관이었다. 

초코딥장미, 레인보우 국화, 앵무새튤립같은

 희귀하고 처음보는 식물들이 굉장히 많아 신기했다. 

또한, 나라별로 식물을 구분해 놓은 전시도 기억에 남는다.



혹시나 이글을 보고 박람회에 갈 사람들에게 주는 팁은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두서없이 "이 꽃 이쁘다", "저 꽃 이쁘다" 하면서 움직였더니 

넓은 호수공원, 넓은 박람회에서 모든 것들을 보고 오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박람회에 들어가면서 지도를 받고 추천해주는 코스로 

게이트를 따라 움직이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축제는 5월 15일 일요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늦기 전에 방문해서 곧 끝이 날 끝물의 봄을 조금 더 느끼고 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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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도 벌써 중순이 되가고 점점 여름이 다가온다. 

여름에는 또 어떤 꽃들이 반겨줄지

또 어떤 축제들이 반겨줄지 

무척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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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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