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마음을놓다] 중경삼림_重慶森林

지나간 시간을 가두어두고 있는 청춘들
글 입력 2016.04.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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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
금발킬러 경찰223


사랑의 상처를 입은 결핍된 존재들
파편화되는 존재로서의 청춘


감각에 의존하는 영화
중경삼림





사복경찰 223
그에게 5월 1일은 중요한 날이다.

223의 생일이자, 옛 애인과 헤어진 지
딱 한 달이 되는 날. 

그리고

금발 마약 밀매업자가 배신한 중개인을
제거하기로 맘먹은 날이기도 하다.




illust by....elaine
 


"기억이 통조림에 들어 있다면, 기한이 영영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꼭 기한을 적어야 한다면, 만년 후로 적어야지."





[지예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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