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04.19) 향연 [무용,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다가올 봄과 희망을 축원한다.
글 입력 2016.04.0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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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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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은 패션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정구호 연출과 조흥동 안무,
김영숙과 양성옥 협력안무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다.

4막 12장으로 구성된 <향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절제미와 기품, 장엄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한국적 미와 얼을 담고 있다.

궁중무용부터 민속무용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12개의 우리 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무대이다.
한국춤의 대가들이 재구성한 12장의 전통춤을 바탕으로
한국적이면서도 미니멀한 무대,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의상 그리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국립무용단까지
이 시대 한국의 미를 표상하는 작품으로 내세워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2016년 4월 그 감동의 무대를 다시 한번 만나보자.






<시놉시스>

1막 [봄] 연회의 시작. 새롭게 차려 입은
궁중무용으로 서막을 연다. 

1장 제의 / 양손에 적(翟, 무구의 일종)을 들고
일무(한 줄로 늘어선 춤의 형태)를 선보인다. 
2장 진연 / 여성 무용수의 궁중 무용으로 기품을 자랑한다. 
3장 무의 /문인(文人)들의 무공을 찬양하며 본격적인 연회가 시작된다. 

2막 [여름] 기원의 시간. 종교제례무용으로 의식을 갖춘다. 

1장 바라춤 / 은색 바라를 들고 하얀 도포를 입은
무용수가 올리는 기원. 
2장 승무 / 흰 장삼을 걸친 여성 무용수가 올리는
정갈한 기도의 춤. 
3장 진쇠춤 / 한 손에 진쇠(꽹과리)를 든 남녀무용수가
조화를 이루는 의식무용. 

3막 [가을] 무르익은 가을. 연회도 한층 고조된다. 

1장 선비춤 /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유유자적하는
선비의 모습 속에 풍류가 흐른다. 
2장 장구춤 / 경쾌한 장단으로 무르익는 가을을 맞이한다. 
3장 소고춤 / 남성무용수의 힘찬 몸짓이 기쁨의 장단을 표현한다. 
4장 오고무 / 화려함의 극치! 20여명의 여성무용수가
오고무(五鼓舞)로 환희의 춤을 그려낸다. 

4막 [겨울] 만개의 시간. 태평성대를 기리며
다가올 봄과 희망을 축원한다. 





향연


일자 : 2016.04.16 ~ 2016.04.19

시간 : 2016년 4월 16일(토) 15:00
2016년 4월 17일(일) 15:00
2016년 4월 20일(화) 20:00
* 월요일 휴관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티켓가격 : VIP석 70,000원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주최 : 국립극장

주관 : 국립무용단

관람등급 : 만 8세 이상




문의 : 02-2280-4114





향연, 그 춤의 이야기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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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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