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한국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의 연주 올라 비올라 사운드
글 입력 2016.02.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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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 올라 비올라 사운드의 연주가 25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올라 비올라 사운드>의 연주는금호아트홀의 <아름다운 목요일> 앙상블 시리즈 기획공연으로,2월11일 미켈란젤로 스트링 콰르텟의 뒤를 잇는다.금호아트홀은 2016년 총 4회의 현악앙상블 시리즈를 준비했는데,가장 대표적인 구성인 현악사중주부터 악기별 대규모 편성까지신선한 무대들을 보인다고 한다.*올라 비올라 사운드 프로필*'올라' 는 스페인어로 '안녕' 이라는 뜻으로,대중들에게 비올라의 다양한 음색과 레파토리를 소개하고,비올라를 통하여 클래식 음악을 다정한 친구처럼 좀 더 쉽고 편안하게즐길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로 다가가고자 하였다.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오순화(음악감독)를 중심으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엘리트 비올리스트들과 함께 1999년 12월 창단연주회를 개최하였다.이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LG아트센터, 영산아트홀 등에서 정기연주회를 통해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올라 비올라만의고유의 사운드로 승화시켜 최고의 기량으로 소개시켜 왔다.또한, 지역아동센터, 병원과 보육원 등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자선음악회를 수 차례 개최하였으며,청소년 음악회, 예술의전당 여름 가곡 음악축제, 포항공대, 미술관 리움에 초청되는 등,다양한 무대에서 비올라를 통한 클래식의 저변확대에 그 역량을 보여왔다.단일악기, 특히 실내악의 화음악기인비올라만의 구성으로 주목을 받은 '올라 비올라 사운드'는2회의 유럽 순회 연주와 2회에 걸친프랑스 파리 초청(2011년에는 국제교류 기금의 후원으로 진행)을 받아비엔나 쉬테판 성당,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연주회, 파리 국회의사당 등에서 연주했으며비올라의 거장인 부루노 바스퀴에(Bruno Pasquire), 파리 오케스트라 수석인데이빗 가이야(David Gaillard) 와의 협연무대로 창조적이고 개성 있는 연주로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3년 5월에도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유럽 3개국 순회연주를 통해한국음악의 모티브를 지닌 클래식 음악을 세계무대에 선보였다.*프로그램*아스토르 피아졸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Astor Piazzolla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여름 Verano Porteño가을 Otoño Porteño겨울 Invierno Porteño봄 Primavera PorteñaI N T E R M I S S I O N프란츠 슈베르트 봄에, D.882Franz Schubert Im Frühling, D.882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Geung Soo Rim As If Spring Comes across the River안토니오 비발디 사계 중 ‘봄’, Op.8/1, RV269Antonio Vivaldi ‘La Primavera’ from The Four Seasons, Op.8/1, RV269AllegroLargoAllegro안토니오 비발디/비틀즈 사계Antonio Vivaldi/Beatles Four Seasons걸 Girl더 롱 앤 와인딩 로드 The Long and Winding Road티켓 투 라이드 Ticket to Ride이번 연주회에서는 정통 클래식 작품들을 비롯해가곡, 탱고, 팝음악까지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16대의 비올라만으로 구성된 비올라 앙상블과첼로, 더블베이스까지 함께하는 대규모 앙상블.쉽게 볼 수 없는 연주인만큼 기대도 큰다.특히, 지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에서웅장한 비올라의 사운드를 들려주었던비올리스트 이한나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올라 비올라 사운드장소 : 금호아트홀일시 : 2016년 2월 25일(목) 오후 8시가격 : 전석 4만원, 청소년 9천원대학생/경로나 50%할인(신분증 지참)주최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예매 : 금호아트홀(02-6303-1977)[이준화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