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연극 달빛안갯길 - 당신이 생각하는 역사란 무엇인가요?

글 입력 2016.02.09 12:1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P20160202_195533979_ACE73555-7D3A-4E70-BBC1-3A5BAD480E91.JPG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하는 문화초대!
연극 달빛안갯길을 보고 왔다.

대학로 예술극장 처음 가봤는데 시설이 너무 좋았다
앞좌석이어서 너무 좋았구 ㅎㅎ
(공연동안 좀 추웠던 것만 빼면... 목도리를 담요처럼 덮었었지ㅋㅋㅋㅋ)
 
 
 
P20160202_220010651_D987BFE9-2015-44C6-BF49-529C3403C9DC.JPG
 


여태껏 본 연극 중에서 이렇게 무대를 잘 꾸민 곳은 처음이었다.
실제로 산 위의 절에 있는 느낌의 경사진 무대
너무 이쁘고 신기했다
무대 덕분에 더 연극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P20160202_215846225_6F0CA2FB-3D06-4662-B2E8-B51CC8684EEF.JPG

 

2시간의 연극이 끝나고 무대인사 중
수고많으셨습니다!!!!!
멋져욤



P20160202_215841209_3C0068AF-F3D9-48D4-954E-68F534C492A7.JPG
 


정극은 처음이라 좀 어색했지만
많은 생각을 하며 진지하게 관람할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다
잔잔하지만 여운이 깊게 남은.



P20160202_220412317_E9C27A59-3C3B-47B0-A3BF-9008D4E2A777.JPG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며 용이 된, 선묘
그를 도우며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여우, 아랑이
일본의 억압 속 자유를 뺏긴 황태자비, 갑완
갑안과 일본을 피해 도망가려는 외삼촌, 기현
비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일본수사, 송씨
세태를 살피며 중을 떠나려는 곱추 승려

역사란 무엇인가를 두고 의견을 차이를 두는 두 역사학자
소키치와 선규까지.
배역 하나하나가 모두 마음에 와닿았다.

우리나라에게 광복이 와서 정말 다행이다
정말 많은 분들의 희생에 감사하며 살아야지
일제강점기 정말... 윽

정말 깊은 생각과 감사를 하게 되는 연극이었다
[앤서니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4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