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춤과 뮤지컬의 만남, Once upon a time in Ballet
글 입력 2016.02.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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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레와 비보잉, 그리고 뮤지컬이 만나 어우러지는 조금 특별한 공연을 들고 왔습니다 :)다양한 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정말 기대되는데요.Once upon a time in Ballet...이름만으로도 아련해지는 그런 무대일 것 같아요!*일시 : 2016년 2월 27일(토) 오후5시~28일(일) 오후3시*장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관람연령 : 만6세이상*소요시간 : 90분(인터미션 없음)*관람료 : R석 50,000원, S석 30,000원*예매처 : 마포아트센터 ▶ http://www.mapoartcenter.or.kr/ 인터파크 ▶ http://goo.gl/AAFK7r국내 프로발레단 최초 '넌버벌 발레컬'우선 발레컬이라는 용어 자체가 조금 생소할테지만,와이즈발레단의 이번 기획은 어렵게 느껴졌던 창작발레에서 한걸음 나아가쉽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반들기 위해발레와 탭댄스, 비보이를 아우르는 유쾌하고 재치 있는 춤의 언어로 만들어가는 공연이라고 해요!줄거리도 이에 맞춰, 고전 중의 고전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이야기인데요.해마다 춤의 대가를 가리는 대회에서 만난 두 가문의 대표라이벌 가문에 속해있지만 서로 사랑하게 되는 남녀주인공의 애절한 이야기라고 합니다.또 이번 공연의 안무가이신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님은평소 영화와 영화음악 감상을 즐기시는데, 여기에서 작품의 구상을 시작하셨다고 해요.대사가 없는 ‘넌버벌 작품’이지만 여러 영화에 쓰였던 영화음악이 전개를 도와주면서극의 흐름과 의미 전달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특히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West side story’, ‘La Vie En Rose’,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20여 곡이 넘는 영화음악이 극을 풍성하게 채워준다고 하니우리 추억 속에 잠겨 있던 영화의 음악들이 어떻게 새롭게 탄생되는지 주목해볼 만 합니다 :)2월 마지막 주말에 마포아트센터에서 만나요!*이 글은 아트인사이트(www.artisight.co.kr) 문화초대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권미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