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맘모스처럼 박제된 꿈,당신의 맘모스는 무사한가요? 연극 맘모스 해동

글 입력 2016.02.03 22:5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4절_370X520_맘모스해동_0114_최종저용량.jpg
 

안녕하세요 :)

오늘은 그로테스크하지만,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연극!

그래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연극!

'맘모스 해동'을 소개해드릴게요~


DSC_2977.jpg
 

"맘모스가 다시 살아있는 것처럼 보일까? 크고 멋지게.

그렇게 내 꿈이 다시 보일까?"


연극 맘모스 해동은 2015 연극 창작산실 우수작품 재공연지원 선정작이라고 합니다 :)


거대한 위용으로 사람들을 압도하는 맘모스는

얼어버린 상태를 유지할 때 비로소 그 위용을 자랑할 수 있죠.

맘모스가 해동되는 순간부터는 그저 썩은 시체일 뿐일테니깐요~


연극 맘모스 해동에서는

먹고 살기의 고달픔 속에서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꿈, 희망을 그립니다.

비록 맘모스처럼 박제되어버린 꿈일지라도

그것이 바로 사람들로 하여금 살아나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겠죠?


DSC_3140.jpg
 


*시놉시스*


먹고 살기 위해 시어머님이 물려주신 보신탕 식당을 하고 있는 부인과 교수 임용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남편.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집에 손님이 방문한다. 

손님은 부인의 보신탕 식당에 개를 대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남편은 천박해 보이는 손님에 대응하고 즐거워하는 부인의 모습이 상당히 낯설다.

부인은 남편이 자신을 시장통의 사구려 여자로 변했다고 규정하는 것이 기가 막히고 원망스럽다. 

그들이 대화는 진행될수록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갈등만 고조시키다 결국 폭발하고 마는데…



------→ 그로테스크한 설정에서 시작되는 그로테스크한 이야기!


이 세 명의 부자연스러운 관계 속 그들의 대화는 시시 때때로 우스꽝스럽다. 출구가 없어 보이는 암울한 상황에서 낄낄거리며 터져 나오는 이상한 웃음.

 맘모스 해동은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그로테스크함을 고스란히 무대화 시킨다. 

그로테스크함은 이 작품이 담고 있는 ‘맘모스’의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장치이며 관객들에게 가장 ‘현실다운 현실’을 돌아보게 만든다.


DSC_3226.jpg
 

이 연극은

동아연극상 작품상’,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을 휩쓸며 혜성처럼 등장한 이미경 작가와

일곱집매, 바람직한 청소년, 지상 최후의 농담등 그 어떤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가장 연극적인 코미디를 찾아내는 문삼화 연출

이 두 명의 베스트 여성 연극인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저 또한 굉장히 기대가 되는 연극이네요 :)
 

맘모스해동_웹홍보.jpg
 


맘모스 해동


장 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기 간 :  2016년 2월 5일(금) ~ 21일(일) 

시 간 : 평일 8시 토요일 7시 일요일 및 공휴일 4시 (2월 7일,8일,15일 공연 없음)

가 격 : 정가 30,000원 

등 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만 13세 이상)

예 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문 의 : Play for Life 010-2069-7202

제 작 : 공상집단 뚱딴지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인사이트 태그.jpg
 
[이준화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19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