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역사의 ‘진실’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연극< 달빛 안갯길 >

글 입력 2016.01.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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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진실’이란 무엇인가? 
조선사 편찬을 둘러싼 그들의 역사 논쟁! 
이 연극은 여러분에게 묻는다. ‘역사’의 ‘진실’은 무엇인가!


달빛안갯길_포스터.jpg
 

오는 1월 23일 토요일부터 2월 6일 토요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연극 ‘달빛 안갯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양 레퍼토리’는 1992년 3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문화예술계 지위확보와 산학 연계를 위해 최형인교수(극단 대표)와 신일수 교수(예술감독)가 중심이 되어 창단 되었습니다.오는 1월 23일 토요일부터  2월 6일 토요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극단 한양페퍼토리의 ‘달빛 안갯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양레퍼토리는 장기적인 계획아래 작품을 선정 연구하여 단발적인 공연제작을 탈피하고 작품에 대한 연구와 철저한 준비를 토대로 안정된 공연을 선보이고자 레퍼토리 시스템을 추구해 온 극단입니다. 한양레퍼토리의 대표작으로 <핏줄>(윌리 러셀 작), <심바 새메>(레이 쿠니 작). <유령>(헨리 입센) 등이 있습니다. 





본 공연을 보기 앞서 <달빛 안갯길>의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영친왕의 약혼녀였으나 일본에 의해 강제 파약 되고 다른 이와의 혼인을 강요받고 있던 민갑완은 외삼촌 이기현과 함께 부석사로 오게 된다. 민갑완의 기분 전환을 위함이라 총독부에 이야기 하지만, 사실 그들은 상해로의 망몀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이다. 부석사에서도 여전히 일본의 앞잡이 송씨로부터 감시는 계속 되고 있고, 마침 부석사에서는 총독부 산하 조선사 편찬위에 의한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발굴 작업 중 무량수전 앞에 선묘의 전설과 같은 석룡이 발견되고, 조선인 인부들이 모두 도망가는 바람에 발굴 작업은 중단된다. 그로 인해 천 년간 잠들어 있던 선묘가 깨어나고, 천 년간의 시간을 모른 채 의상 대사를 만나러 민갑완이 머물고 있는 조사당으로 찾아가는데…





역사의 진실의 공방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이 시대에 연극 달빛 안갯길은 묻습니다. “역사에서 정녕 진실이란 무엇입니까?” 역사의 진실에 대한 의문이 도처에 널려 있는 이 때, 역사의 진실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을 연극을 만나게 됐습니다. 
이 연극을 보고 우리 시대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한 번쯤 더 숙고할 것 같습니다!



 

공연명 : 연극 <달빛 안갯길>
공연일자 : 2016년 1월 23일 (토) ~ 2월 6일 (토) 
공연시간월요일 ~ 금요일 20:00 / 토요일, 일요일 15:00 (쉬는 날 없음)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주최 : 극단 한앙레퍼토리 
티켓가격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관람등급15세 이상 
문의전화02-765-1776
주용 제작진 : 연출자 신동인 / 출연 남명렬, 조연호, 김왕근, 임형택, 정원조, 김유리, 류혜린, 박 별 /  안무정소영  /  작가신은수


달빛안갯길_상세페이지.jpg 


[장재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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