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 展

글 입력 2015.12.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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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 展

일자 : 2015.12.11(금)~2016.02.28(일)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마감시간 오후 5시)

장소 :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티켓 가격 : 성인 15,000원 
             학생 12,000원 
           아동 8,000원

주최 : MBC, 이데일리, 서울신문

관람등급 : 36개월 이상

문의 : 02) 540-0329

관련 홈페이지(공식홈페이지)



인상주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


전시 구성 
Part01 이해의 시작 : 모네 그리고 빛
Part02 영혼의 이끌림 : 나의 친구, 나의 연인, 나의 색채 
Part03 인상의 순간 : <인상, 해돋이> 그 찰나로부터
Part04 비밀의 정원 : 아름다운 구속, 지베르니
Part05 모네의 빛: 지금 그리고 영원까지 

Special01 사랑의 진혼곡 : 카미유, 애틋함부터 애절함까지 
Special02 자연의 거울 : 수면 위의 수련 
Special03 루앙의 기도 : 시간을 관통하는 빛 

5개의 섹션 스페셜 3 섹션으로 총 8존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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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을 시작으로 2016년 2월 28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모네 빛을 그리다展이 진행된다. 

인상주의는 1874년 당시 파리 화단에서 살롱전에서 거부 당하던 
모네를 비롯하여 드가, 르누아르, 파사로, 시슬레 등이 참여한 화풍인데, 
살롱전에 출품했던 모네의 <인상, 해돋이>라는 작품을 본 비평가 루이 르로이(Louis Leroy)의 
'인상만 남는다'라는 조롱에서 '인상파'는 시작되었다.

‘역사적이거나 숭고한 자연미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물을 그림으로써 중요함은 어디에나 찾을 수 있다’

모네는 '빛은 곧 색채'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작품을 환상적이게 표현될 수 있도록 유화를 그렸다.
보통 유화는 건조되는데 3-4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그는 그림의 색이 마르기 전에 덧칠하고 
물감을 섞어 사용함으로써 그림 가까이 가면 그림의 형태를 몰라보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보면 그림이 선명하게 보이게 만들었다.

이렇게 모네가 동일한 사물을 시시각각 빛의 영향으로 바뀌는 효과를 그렸던 형식은 
칸딘스키, 몬드리안 같은 추상화를 거쳐 앤디 워홀의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며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는 본다빈치 기술력으로 열린 세계 최초 모네 컨버전스 아트전이다. 
컨버전스 아트는 명화가 디지털로 변환돼 입체 영상신호로 바뀐 뒤 
고화질 프로젝터를 통해 전시장 벽면의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는 방법이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60여 개의 프로젝터와 4M 높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인상주의의 웅장함을 관객에게 재현할 것이다.
특히, 루앙 대성당 연작을 3D 맵핑기법으로 재현하여 
다양한 빛에 의해 성당 벽면의 톤 변화와 대기의 변화가 어우러지는 광경을 연출한다. 

게다가 앙드레 가뇽 음원이 전시와 어우러지며 전시의 감동이 고조될 것이다. 
모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따뜻한 음성으로 들려주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과 배우 박시은의 오디오 가이드도 기대된다. 
이들은 재능기부로 오디오 제작에 참여하며 오디오 수입금의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단체 컴패션에 이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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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 展




[김소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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