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문화예술의 아이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문화 전반]

글 입력 2015.12.0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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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아이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필자는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꼽으라 하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퍼렐 윌리엄스를 말한다. 퍼렐 윌리엄스는 현재 미국에서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창의적인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그는 음악으로 예술을 만들고, 예술로 철학을 담으며, 철학으로 세상을 울린다. 이러한 점은 그를 다른 음악가들과는 다른 차원에 위치시킨다. 여러 방면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그가 어떤 아티스트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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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74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1학년 때 밴드 캠프에서 채드 휴고를 처음 만난 후 그와 함께 넵튠스라는 음악 프로듀서 집단을 조직했다. 2000년에는 파트너인 휴고와 어릴 적 친구인 셰이 헤일리와 함께 N.E.R.D라는 그룹을 조직하였다.  2001년에는 그들이 제작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싱글 I'm A Slave 4 U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발매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솔로 데뷔 앨범 의 수록곡 다수를 제작하여 2004년, 첫 번째 그래미 상(최우수 팝 보컬 앨범 상)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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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과 N.E.R.D가 소속되어 있던 버진 레코드사와의 분쟁으로 인해 N.E.R.D는 해체되었다. 같은 시기에 윌리엄스는 그웬 스테파니의 Hollaback Girl을 홀로 제작하는데,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히트했다. 그 외에도 그는 스눕독의 Drop it like it's hot을 프로듀싱하며 스눕독에게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해주었고, Nelly의 Hot in Herre, 루다크리스의 Money Maker 등의 수 많은 곡을 프로듀싱하며 대히트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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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00년대 중후반에는 이전의 행보와 비교햇을 때 상업적으로 잠잠한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2013년 로빈 시크의 Blurred Lines와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를 프로듀싱, 피처링하며 화려하게 재기, 빌보드와 그래미를 휩쓸었다. 또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의 OST 수록곡이자 자신의 앨범의 타이틀곡 Happy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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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노래에 세계를 향한 심도있는 메시지를 담는다. Happy의 뮤직비디오는 러닝타임이 24시간이다. 24시간 동안 Happy에 맞춰 수많은 사람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춤을 추며 이어나가는데, 모두 어떠한 꾸며진 모습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보는 차림으로, 일상적인 길거리, 지하철역에서 신나게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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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노래를 통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세계에 널리 전달할 수 있었다. 그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Happy를 통해 자신이 세상에 이렇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으며 너무나도 가슴 벅찬 일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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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 노래가 담긴 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G I R L은 여자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 노래로 앨범 전체를 채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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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그는 Freedom이라는 싱글을 한차례 더 발매하며 세계 평화와 자유에 대해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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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에서의 그의 활약도 대단하다. 그는 지금까지 수많은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펼쳐왔다. 루이비통, 몽클레어, 아디다스, 유니클로 등과 같은 브랜드들의 악세서리, 의류, 잡화 디자인을 맡으면서 그의 천부적인 미적 감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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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로 힙합에 일본의 키치한 스타일과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을 결합한 독자적인 스타일링을 추구한다. 애니메이션에도 관심이 많아 패션에 그의 취향이 적극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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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자신이 관여하는 모든 브랜드, 섬유 기업, 유튜브 채널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아이 앰 아더(I am OTHER)’라는 자신의 새로운 브랜드를 설립해 팝 컬쳐를 향한 그만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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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그는 살아있는 문화예술의 상징이라고 할 수가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10년 뒤에 그가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또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출처
구글 이미지
위키백과
‘퍼렐 윌리엄스 ‘해피’ 역주행으로 빌보드 1위‘-2014.03.02


[임유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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