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015진주이상근음악제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묘약'
글 입력 2015.10.0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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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진주이상근음악제JINJU MUSIC FESTIVAL 20152015 진주이상근음악제 (JINJU MUSIC FESTIVAL 2015, JMF 2015)2015.10.29 (목) ~ 2015.10.31(토) 메인공연 3회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프로그램 PROGRAM10.29(목) 7:30 진주 경남문예회관 대극장 <오프닝 콘서트> (한불수교기념 콘서트)
10.30(금) 7:30 진주 경남문예회관 대극장 <갈라콘서트>
10.31(토) 5:00 진주 경남문예회관 대극장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그랜드 콘체르탄데벨칸토, 그 아름다움을 위하여사람의 목소리는 인류가 얻은 모든 예술 가운데 가장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가장 진솔한 설득력을 갖고 있습니다. 인성을 통해 아름다운 음향을 얻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성악을 발전시켰고 이를 아우를 수 있는 오페라 하우스를 장식했죠. 또한 기악 역시 인성을 모방하고자 악기마다에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을 얹었습니다. 결국 21세기 현재의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이 모든 음악문화의 근원은 바로 아름다운 노래, 즉 벨칸토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진주 이상근 음악제에서는 작곡가 이상근이 자신의 예술적 대지로 생각했던 성악의 아름다움을 주제 삼아 다양한 변주를 해보고자 합니다.2002년 '진주 사랑운동'으로 시작하게된 진주이상근음악제는 진주의 문화인물을 알리며 진주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이상근이라는 예술가의 삶에 주목하게 되었는데 이상근 선생님의 삶을 통해서 '진주정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정신, 주관자로서 꿋꿋함을 지키며 변함없는 개척자적인 정신이었다.이것을 바탕으로 한 '진주정신'을 기리며 진주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서 진주시민들의 문화자긍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한국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이상근음악제라고 할 수 있다.진주 이상근음악제는 국제적으로 검증되 훌륭한 연주자와 단체, 훌륭한 작곡가를 초청하여 수준높은 음악제를 만들려는 젊은 음악제로 관객과 호흡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의 음악제를 구현하며, 훌륭한 음악인들이 좋아할 수 있는 음악제로 만들것을 이야기하고 있다.눈물이 날 정도로 즐겁고 아름다운 오페라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주요곡으로 꾸미는 오페라 콘서트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10.31(토) 5:00 진주 경남문예회관 대극장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그랜드 콘체르탄데지휘 : 이태정(비인 무직페라인잘 비인방송교향악단 지휘)
오케스트라 : 진주페스티벌오케스트라
진주페스티벌합창단성악가 : 테너 진슈 샤호우 (Jinxu Xiahou) (비인국립오페라 솔리스트)
소프라노 미네르바 몰리네르(Minverva Moliner)(스페인출신 세계적인 소프라노)
소프라노 윤현정, 바리톤 이승왕, 베이스 함석헌
[프로그램]
도니제티 ... 오페라 <사랑의 묘약>(1832) 총 2막 (120분)
그랜드 콘체르탄데
이상근 음악제의 그 마지막 콘서트, 바로 너무나도 유명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다.벨칸토라는 이상근음악제의 주제에 맞추어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진수라고 말할 수 있는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번 무대가 콘서트 버전으로 꾸며진다고 한다.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메조 소프라노 윤현정을 비롯한 많은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가 보여주는 무대는그동안 보여졌던 사랑의 묘약과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마지막까지 이상근음악제가 보이는 벨칸토에 대해서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이 프리뷰는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합니다[김정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