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 SIDance2015 > "Z를 위한 레퀴엠" 자그레브 무용단

글 입력 2015.09.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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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ance2015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무용단
[Z를 위한 레퀴엠]


레퀴엠, 산자에게 던지는 반추의 초대장


유럽 문화의 방파제, 숨겨진 보석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자그레브 무용단이 서정성 가득한 를위한 레퀴엠>으로 7년만에 다시 시댄스를 찾는다. 서유럽 문화의 뿌리와 동유럽 국가 시대를 거치며 형성된, 표현하기힘든 독특한 색채를 지니고 있는 크로아티아처럼 자그레브 무용단은 독창적이며 진솔한 에너지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를 위한 레퀴엠>은 인간 삶의 덧없음과 현대사회의소외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두 남성과 네 여성 무용수들은 개인과 사회 사이의 긴장, 독립과 참여 욕구 사이의 긴장을 매우 강하면서 동시에 연약한 신체를 통해 드러낸다. 무용수들은 삶의 덧없음, 무력함,소멸, 떠남에 대한 답을 찾으며 때로는 분노를, 때로는상호 친밀감을 드러낸다. 또한 카메라와 스크린을 통해 진짜 신체와 신체 이미지 사이, 촬영하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 사이,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바로눈 앞에서 보는 관객들과의 상호작용 등 오늘날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Tips1. 넥타이와 만년필을 탄생시킨 곳,<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의 조국, 로마에서도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로마의 유적을 간직한 곳, 서유럽문화의 뿌리를 갖고 동유럽에 속해 있던 나라.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 달마시안의 원산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크로아티아. 그 독특한 매력을 춤으로 확인할수 있는 기회.


main_photo by  Andi Banci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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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개

자그레브 무용단은 1970년대에 설립되었다. 설립이래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자그레브 무용단은 변함 없이 예술적 표현을 자랑하고 있다. 자그레브 무용단은오랜 역사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여러 무용수와 무용 전문가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현재 크로아티아 내외에서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용단이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된 것은 독창적인 작품과 뛰어난 예술가 그리고색다른 예술적 접근이나 시론에 따른 도전을 과감하게 받아 들이는 모습 덕분이다. 자그레브 무용단은 연극이나시각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실력 있는 예술가들과의 합작을 고수할 뿐만 아니라 창의적 연구와 무용수 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그레브 무용단은 크로아티아 내외의 유명 안무가나 교육자와의 협력을 통해 무용가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에힘쓰는 동시에 계속해서 제작 수준을 높이며 유럽 서클의 중요한 일원으로 인정 받고 있다. 자그레브 무용단은지금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관객에게 현대무용을 소개하고 문화간의 대화를 장려함으로써 예술가와 예술 작품의 창의성과 이동을 도모하고예술 발전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대평/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 되는 공연이다.
무용공연은 아직 많이 접해본 경험이 없다. 추상적이고 시적인 분위기에
관람시 어려움을 느낀 적 도 많이 있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궁금중을 유발하는 장르였다.
시댄스도 자그레브 무용단에 대해서 아무리 알아봐도 여전히 나에겐 조금 낯설게 느껴진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싶다.






/공연정보/

10월3일(토) 7pm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R – 50,000 S – 35,000 A – 20,000





[유아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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