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의 오픈런 공연~뮤지컬 그리스의 공연은 계속된다!

글 입력 2014.06.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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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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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1950년대 미국의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패션으로,
‘머리에 바르는 포마드 기름’을 의미한다.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맞는 대니를 중심으로 한 티버드(T-Bird)파의 남학생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Pink-Lady)파의 여학생들이 방학 동안의 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이때 핑크레이디 파의 프렌치가 전학 온 샌디를 데려와 리조에게 소개시킨다. 남자들은 대니에게 해변에서 있었던 화끈한 그녀와의 사랑이야기를, 여자들은 샌디에게서 순수한 남학생과의 사랑이야기를 듣는다.

샌디가 그 남자의 이름이 '대니 주코'라고 말하자 여자아이들은 놀라며 대니와 샌디를 대면시킨다. 대니는 샌디를 보자 자신의 허풍이 들통 날까 봐 당황하며 외면하는데, 샌디는 그런 대니의 행동에 마음이 상한다. 대니는 샌디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진심을 얘기하려 하자 대니를 좋아하는 패티의 방해로 샌디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고 계속되는 오해들 속에 댄스 콘테스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과연 이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까?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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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세이상부터 볼 수 있고 150분동안 공연된다. 이 작품 소품과 조명 느낌이 괜찮으며, 패턴도 좀 예쁜편이다.


그리스의 경우, 배우들이 1층 통로로 이동이 많아서 1층 통로자리를 선택한다면 배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어느 공연도 마찬가지겠지만 무대가 좀 작은 편이라, 1층 앞쪽에서 보게되면 전체적인 안무나 구성을 보기 힘들 수도 있다. 2층은 표현이 정확하게 보이진 않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알기에 좋을 것 같다. 좌, 우 보다는 중앙좌석을 추천한다.

 뮤지컬을 잘 즐겨하지 않아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은 음악들로 자연스럽게 흥이 날 것 같다. 노래와 퍼포먼스가 즐거운 공연! 2시간이 넘게 이어지지만 즐겁게 볼 수 있고, 마지막의 앵콜공연은 관객들에게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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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제이콥스(Jim Jacobs)가 대본을 쓰고 워렌 캐시(Warren Casey)가 작곡을 했고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980년까지 3천 3백 88회나 공연되었으며, 이 기록은 몇 년 후 [코러스라인]에 의해 깨어지기 전까지,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록이었다고 한다. 브로드웨이 공연 성공 이후, 전 세계 20개 이상의 나라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공연되고 있는, 영원한 베스트셀러 뮤지컬이다.


No.1 뮤지컬 그리스, 대학로 2막이 시작된다! 4월 22일부터 새로운 캐스트로 두 번째 공연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No.1 스타제조기! 이선균, 오만석, 엄기준, 강지환, 주원, 조정석, 김소현, 조여정 등 수 많은 스타들을 탄생시킨 스타등용문 뮤지컬 혹은 뮤지컬 스타 사관학교, 신입생들의 입학이라고도 표현한다. “그리스에 출연하지 않고서는 뮤지컬 스타가 될 수 없다!” 이번 공연도 까다로운 오디션과 3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최고의 신예들! 한국의 뮤지컬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라 자부하고 있다.  





- 출연진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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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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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2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100, 102, 104, 108, 109, 140, 143, 301, 710등을 타고 마로니에, 혜화역 2번 출구에 내려 5분정도 도보.

대학로 유니플렉스 주차장은 공연을 보는 사람들에겐 4시간동안 1만원으로 주차가 가능하다.





(출처 : 검색포털 외 )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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