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wiew] 피아니스트 박종화 콘서트-NUNAYA: 동요, 클래식이 되다.

글 입력 2015.09.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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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당신의 감성을 적시고 싶다면 피아니스트 박종화님의 콘서트와 함께해보자.
클래식이 어렵다는 생각은 그만해도 좋다.
피아니스트 박종화님의 콘서트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요를 클래식에 접목했기 때문이다.
섬집 아기, 엄마야 누나야, 산토끼 등과 같은 유명한 동요들부터 아리랑, 새야새야파랑새와 같은 민요들까지 이번 공연에서 연주된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피아니스트 박종화
Pianist - Park, Jonghwa



 
“불멸의거장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를 능가-보스턴 글로브”
“천둥같이 나타난 한국의 젊은 천재”-스페인 ABC 지”
 

4세에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 박종화는 어린 시절 일본 도쿄 음악대학 영재학교와 서울 선화 예술중학교,미국 뉴 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공부하며 일찌감치 탁월한 음악성을 드러내었다.
5세에 동경음대 영재학교에서 미우라 카츠코, 이구치아이코를 사사한 후 1992년 전액 장학생의 자격으로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교수인 러셀 셔먼 문하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그는, 이후 유럽의 주요한 음악원의 초청을 받아 학업을이어나가게 된다. 1998년 이탈리아의 휴양도시 코모에서 개최되는 저명한 마스터 클래스 “Il Fondazione per Il Pianoforte” 에 참가하여 카를 울리히 슈나벨, 드미트리 바슈키로프, 푸총, 레온플라이셔, 알리시아 데 라로차,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같은시대적 명장들을 사사하고 교류했다. 또한 1999년 드미트리바슈키로프 교수를 따라 마드리드의 소피아 왕립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2003년에는독일로 건너가 엘리소 비르살라제 교수 문하에서 뮌헨 음대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유럽에서 공부하는 동안 박종화의연주 경력은 화려하게 꽃피기 시작하였다.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 뮌헨의 헤르큘레스 홀, 마드리드 국립 콘서트 홀, 벨기에의 팔레 드 보 등 세계 유명 공연장을 무대로 연주하였으며, 이어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보스턴 심포니, 뉴햄프셔 심포니, 드레스덴심포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벨기에 플레미쉬 국립오케스트라, 북네덜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요 페스티벌의 아티스트로 초청받아연주하였다. 유럽 평단으로부터 “번개처럼 나타난 한국의 젊은천재”라는 찬사가 저명한 언론에 실렸고, 때로는 “리히터의 연주를 능가한다”는 극찬이 이어졌다.
 
그의 탁월한 연주 능력은 세계적인 콩쿠르의 입상을 통해 확연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12세 때 일본 마이니치 음악 콩쿠르에서 1위수상을 비롯하여, 2003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 및 부조니 상 수상, 200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입상(5위) 및 최우수 연주자 상을 받았으며, 특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는표트르 안드리센이 수여하는 비평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1998년 텔아비브에서 개최되는 루빈슈타인 콩쿠르 특별상, 스페인산타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특별상과 청중상을 동시에 받았고, 이 밖에도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개최되는 여러 국내 콩쿠르에서 다수 우승 또는 입상하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다.
 
박종화는 그의 음악적인 다양한 경험과 커리어를 연주와 교육에 함께 헌신하고자 2007년, 그의 나이 33세때 서울대학교 음대 교수로 부임하였다. 음악뿐만 아니라 국제 행사와 강연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2010년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 “Chopin-Cometh” 국제페스티벌을 맡아 음악회와 워크샵 등을 기획하였다. 2주간 펼쳐진 이 페스티벌에서는 세계적인 쇼팽 스페셜리스트인캠브리지 대학의 존 링크 교수를 비롯, 폴란드의 표트르 팔레치니 교수,독인의 사첸 교수들이 참여하여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2년 11월 첫 국내앨범 을 SONY Classics를통해 발표하며 전국 5개 도시 투어 리사이틀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하여 화제가 된 연극 <노베첸토>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동시에, 솔로이스트로서 독주 및 협연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또한 “달려라피아노”, ”BACH in the Subways”의 예술감독으로서 클래식을 통한 사회문화 캠페인에도 앞장서고있다.
 





피아니스트 박종화님의 프로필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피아니스트인가를 알 수 있다. 스페인 ABC지에서는 그를 천둥같이 나타난 한국의 젊은 천재라 표현하고 또한 보스턴 글로브지에서는 불멸의 거장인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티를 능가한다고 묘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욱 더 이 콘서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잔잔한 파문, 퍼져가는 공감,
세대간 공감, 정체성 찾는 음악


피아니스트 박종화 음악에 대해 음악 칼럼니스트 류태형씨는 이런 음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공연정보>


공연일시 / 장소

9월 20일(일) 오후5시 / LG Arts Center
9월 24일(목) 오전11시 / 여수 예울마루대극장
9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 김포아트홀
10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 제주아트센터
10월 2일(금) 오후 7시 30분 / 서귀포예술의전당
10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 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프로그램

모차르트     작은별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월광” 소나타
드뷔시       “어린이의세계” 中
빌라 로보스  아기 인형 모음곡
꽃밭에서 / 섬집아기 / 고향의 봄 / 엄마야 누나야 /아리랑 등


기획/제작 : ㈜ BOM ArtsProject

티켓 : R 7만원 / S 5만원 / A3만원 (초중고 학생 30% 할인)

공연예매 : LG아트센터 02-2005-0114 인터파크 1544-1555 , 클럽발코니 1577-5266

공연문의 :  TEL. 02-737-0708, Fax02-737-0778





아침엔 선선하고 낮에는 더운 이 가을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공연이니 한 번쯤 시간을 내서 갔다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 글은 아트인사이트(http://www.artinsight.co.kr)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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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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