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편집 - 이 준 화 (ART insight 문화초대 운영팀)

    

 

 

세계를 뒤흔든 스타바이올리니스트 2탄!!

지난 시간에는 레이첸, 힐러리 한, 사라장, 죠슈아 벨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어떤 연주자의 스타일이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오늘은 또 다른, HOT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3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제는 스타라기보다, 거장이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막심 벤게로프!

 

벤게로프! 하면 넘치는 감성과 화려한 비브라토 등이 떠오르는데요~ 여러 콘체르토들도 좋지만, 벤게로프만의 색깔이 짙게 나타난 ‘Encores‘ 앨범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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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의 반항아라고 불리우는 데이비드 가렛 !

데이비드 가렛은 1980년 독일 출생으로, 4세 때 바이올린을 처음 시작했고, 무려 10살 때 함부르크 필하모닉의 협연 무대로 데뷔를 하며 바이올린 신동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13세 때는 세계적인 음반사인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을 하고, 세계를 누비며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작곡도 공부를 했고, 이 때 그의 사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자크 펄만이었습니다. 물론 가렛의 실력이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것이지만, 그의 외모 또한 항상 이슈가 되고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워낙 뛰어난 외모에 이탈리아 브랜드인 아르마니의 모델로도 활동을 했고, 영화 ‘파가니니 :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에서 주인공 파가니니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연주와 작곡으로 세계를 뒤흔든 미남 바이올리니스트! 작년에는 내한공연도 했었는데, 언제 다시 올지 궁금하네요!

 

작곡 능력도 뛰어나 많은 곡을 자신의 버전으로 편곡을 하고, 크로스오버 앨범을 내기도 했는데요. 많은 앨범들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렛의 감성과 기교가 잘 드러나는 ‘Caprice' 앨범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녀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그녀는 1987년생으로 전라북도 전주 출신입니다. 언니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와 상경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습니다. 순수 국내파 연주자라고 할 수 있어요! 2001년 예후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부문 2위를 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요한슨 국제 청소년 현악 콩쿠르 1위,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티보바가 국제 콩쿠르,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하노버 국제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세계적으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습니다. 2008년에는 롱티보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동시에 오케스트라상,리사이틀상, 파리음악원 학생들이 주는 최고상까지 총 4관왕에 올랐고 2012년에는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거두며 스타바이올리니스트로가 되었죠! 신세대 연주자답게 SNS로 활발히 자신의 소식을 알리기도 하고, 방송에도 출연하며 크레디아 소속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독주회를 간 적이 있었는데, 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만큼의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이더라구요!

 

 

음반은 총 2장이 있는데요~ 2012년 발매된 'Passion'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앨범 제목에 걸맞는 열정 가득한 신지아의 연주가 담겨져 있습니다. 세련미가 넘치는 그녀의 섬세한 연주를 들으실 수 있을거에요!

2탄도 재미있게 보셨나요?

 

 

   사진ㅣ크레디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