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9.06) 15주년의 뮤지컬 '베르테르', 엄기준-조승우-규현 캐스팅 확정
글 입력 2015.09.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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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작 15주년을 맞는 뮤지컬 '베르테르'에 엄기준, 조승우, 규현이 베르테르 역으로 캐스팅됐다. 배우 엄기준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13년 간 다섯 시즌에 걸쳐 베르테르 역을 맡으며 '베르테르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역시 2002년에 공연했던 배우 조승우 13년 만에 다시 돌아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삼총사', '그날들', '로빈훗'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규현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밖에 '롯데'역에는 전미도, 이지혜 등의 여배우가 캐스팅 됐다.뮤지컬 '베르테르'는 고전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창작되어, 2000년 초연 이후 9회의 재연을 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이다. 오는 11월 10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관련 기사>[최민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