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A부터 Z까지! 캐나다만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아요:)

 

글, 편집: 기획총괄팀원 박은비

 여러분은 캐나다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단풍나무 시럽? 로키 산맥? 하키? 여러분 마음속에 떠오르는 캐나다의 이미지는 각각 다를 수도, 혹은 비슷할 수도 있을 겁니다.

 캐나다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북아메리카 대륙 북부, 그러니까 미국 바로 위에 위치한 국가입니다. 또 영국,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등처럼 대표적인 영어권 국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이 과연 캐나다의 전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한문화원] 캐나다? 캐나다! 에서는 캐나다만의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주한 캐나다 대사관 소식도 전해드림으로써 캐나다의 A부터 Z까지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캐나다와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캐나다가 한반도의 46배만큼 크다는 게 믿겨지시나요? 그만큼 캐나다는 러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또 캐나다는 ‘이민자의 나라’라는 별칭이 따로 있을 정도로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다문화 국가입니다. 물론 미국도 다양한 인종으로 이루어진 국가입니다. 그러나 미국 사회가 각각의 이민자 문화를 혼합하여 결과적으로 유일한 공통 문화를 형성해가는 것을 추구한다면, 캐나다 사회는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통해 다양성을 증진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그런 점에서 미국 사회는 ‘인종의 용광로(melting pot)’라고 불리고, 캐나다 사회는 ‘모자이크 사회(mosaic society)'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캐나다는 대표적인 영어권 국가지만, 프랑스어도 공용어로서 같이 쓰입니다. 그래서 캐나다에 가면 은행, 마트 등 어디서든 영어와 함께 프랑스어도 같이 표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몬트리올, 퀘벡 시티 등이 있는 퀘벡 지역에서는 프랑스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합니다.

 그 외에 캐나다는 내각책임제를 따르고 있는데, 캐나다의 상징적인 국가수반은 영국의 왕위계승자입니다. 즉 현재는 엘리자베스 2세입니다. 그리고 수상과 영국 국왕이 임명하는 총독이 있지만, 실권자는 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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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 조금씩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주한 캐나다 대사관’을 빼먹을 수 없죠.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에 위치한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1964년 11월에 개설된 이후로 한국과 캐나다의 우호를 돈독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캐나다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4년 5월에는 정보센터를 개관하여 서적, DVD 등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자료 대출 서비스(1인 1권, 1주일간 대출 가능)만이 아니라 대사관을 둘러보면서 캐나다 외교관과 대화도 할 수 있고, 캐나다와 관련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오픈 하우스 견학 프로그램, 선생님들이 캐나다를 소개할 때 필요한 물품이 담긴 교구들을 2주 동안 대여해주는 Canada in a Box 홍보자료 대여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블로그 등을 통해 소소한 이벤트도 열고 있는데, 이 또한 캐나다에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캐나다와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캐나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그럼 다음 시간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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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두산백과
위키백과
저스트 고(Just Go) 국가별 여행정보
코트라(KOTRA) 국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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