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클래식과 친해지고 싶은 당신, 월간 객석을 만나세요! [문화 전반]

국가대표 음악공연예술 월간지
글 입력 2015.08.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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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은 일반적으로 어렵게 생각됩니다. 게다가 길이도 일반적인 가요들보다 훨씬 깁니다. 한 악장을 들으려면 40분 이상을 집중해야 합니다. 분명히 들은 부분인 것 같은데 다시 나오기도 하고, 뭔가 조화롭고 소리가 아름답기는 하지만 졸리기도 합니다. 악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 대체 무슨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건지, 뭘 듣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작곡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파악하기 힘듭니다.

 저는 오랫동안 악기를 배워왔지만, 그래도 클래식이 여전히 어렵습니다. 클래식 공연을 많이 접해보고 싶지만 정보를 얻기도 힘들고, 유명한 악기 연주자가 누군지도 알기 어려웠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서 잡지 ‘객석’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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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석은 1984년부터 발간된 음악&공연예술 전문 월간지로서 ‘국가대표 음악-공연예술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월간 객석은 음악, 레코드,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소개합니다.(아트인사이트와 닮아있군요!) 또한 전세계 통신원들의 생생한 현지 취재, 최고 필진의 권위있는 평론, 빠르고 정확한 기사, 세련되고 감각적인 레이아웃을 자랑합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콘텐츠 잡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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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쪽이 넘는 이 두꺼운 월간지는 지나칠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GAEKSUK’S EYE(‘객석’의 눈) 섹션에서는 주목할만한 국내외 공연예술계의 소식을 전하고, 이달의 문화예술 캘린더를 통해 당 월에 있는 공연들을 소개합니다. 게다가 추천 공연도 있기 때문에 독자의 고민도 줄여줍니다. 인터뷰들도 가벼운 인터넷 기사와는 차원이 다르게 깊고(기자님들의 안목이나 예술적인 지식이 상당히 뛰어나고, 인터뷰이들에 대한 애정도 뚝뚝 묻어납니다.) 인터뷰의 종류도 무용수, 작곡가, 성악가, 연주자 가리지 않고 다양합니다. 가보기 힘든 해외 공연과 퍼레이드들에 대한 생생한 중계도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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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석 8월호 목차, 객석 홈페이지 캡쳐)

또한 다양한 칼럼과 기고글들은 객석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영화, 전시, 신간 책과 앨범들에 대한 소개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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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사서 보시기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객석은 네이버 매거진캐스트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객석은 매달 1일 발행됩니다.
여러분도 가까운 서점에서 객석을 만나고, 클래식과 다양한 공연들과
더욱 친해질 기회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나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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