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7~8) 강수진&슈투트가르트 발레단 - '오네긴' [발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글 입력 2015.07.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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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 오네긴
- Stuttgart Ballet - On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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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의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은퇴 작품
2016년 7월 22일, 발레리나 강수진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의 은퇴를 예고했다.
2016년은 1986년 19세의 나이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최연소 무용수로 입단한 후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은퇴에 앞선 2015년 11월,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함께하는 은퇴작 <오네긴>을
한국에서 먼저 만난다.

<오네긴>은 <까멜리아 레이디>, <로미오와 줄리엣>과 더불어
강수진 드라마 발레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2004년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내한해
마지막 장면에서 강수진이 크게 오열하며 막을 내려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래,
11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올해 공연에서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로 뛰어난 테크닉과 연기력으로 평가 받는 제이슨 레일리가 3회 공연 모두
강수진과 함께할 예정이다.






<시놉시스>

잔인한 사랑, 격정 멜로!
존 크랑코 안무,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발레


[1막]

타티아나의 생일 파티가 열리기 전, 타티아나는 여전히 책에 몰두해 있다.
정원 테이블에서 유모는 타티아나가 입을 파티 드레스를 바느질하고 라리나 부인과 함께
타티아나의 쾌활한 여동생 올가가 수다를 떨고 있다. 같은 날 올가의 약혼자인 렌스키가
친구 오네긴을 데리고 영주의 집을 방문하고 타티아나는 그에게 첫눈에 빠진다.
오네긴을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깊어진 타티아나는 오네긴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전한다.

[2막]

선천적인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오네긴은 타티아나가 보낸 편지를 눈앞에서 찢어버린다.
그리고 시골생활의 무료함을 견디다 못해 그녀의 동생 올가에게 접근해 렌스키를 약올린다.
이에 질투를 느낀 렌스키는 오네긴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결투에 응하는 오네긴.
두 남자의 결투에서 렌스키는 오네긴의 총을 맞고 두 자매의 눈 앞에서 숨을 거둔다.

[3막]

몇 년 후, 긴 여행에서 돌아온 오네긴은 무도회장에 초청된다. 이 곳에 나타난 아름답고
품위 있는 그레민공작의 부인이 타티아나임을 안 오네긴은 뒤늦게 그녀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난날 자신의 무모함을 뉘우친다. 오네긴은 절박하게 사랑을 갈구하고, 타티아나는
첫 사랑의 추억에 잠겨 잠시 그의 접근에 마음이 흔들리지만 이내 이성을 되찾고 매몰차게
오네긴을 거부한다. 결국 오네긴은 떠나고, 타티아나는 고통에 흐느낀다.
 
 



강수진 &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 오네긴


일자 및 시간 : 2015년 11월 7일(토) 오후 7시
2015년 11월 8일(일) 오후 2시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티켓가격 : R석 280,000원 / S석 230,000원 / A석 160,000원
B석 100,000원 / C석 50,000원  (*기본가)

주최 : 크레디아 인터내셔널

후원 : KOREAN AIR

관람 등급 : 미취학아동입장불가




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예술의전당 02-580-1300




- 강수진 &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오네긴" Sue Jin Kang Onegin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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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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