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유럽에서 살아 본 저! 유럽 음식 이야기 해요 - 포르투칼 [해외문화]

에그타르트가 유명한 포르투칼의 음식 문화 이야기
글 입력 2015.07.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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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유럽에서 살아 본 저! 유럽 음식 이야기 해요 -포루투칼


오늘 소개 해 드릴 이야기 역시 유럽 식사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바로 꽃보다할배에서 신구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바로 그 에그타르트의 본 고장! 포루투칼입니다.


포르투칼.jpg
 
포르투칼.gif
 

포루투칼의 음식 역사

과거의 거대 식민 제국이었던 포루투칼은 요리 문화 또한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주었습니다. 포르투칼 요리는 포루투칼 출신의 이민자들이 하와이나 뉴잉글랜드에도 영향을 주었고, 이에 포르투칼의 단 빵이나 콩 수프, 포루투칼 토속 소시지도 하와이 제도의 포루투칼계 이민자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즐겨 찾았습니다.


포루투칼의 음식 문화

아침 
커피나 우유를 곁들여 빵과 함께 합니다.
포르투칼인들은 대게 빵에는 치즈와 버터를 곁들여서 먹고, 과일을 먹기도 합니다.

점심 & 저녁 
순서 : 빵 -> 샐러드 -> 주요 요리 -> 후식
포르투칼에서는 모든 음식이 나오기 전에 꼭 빵을 먹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는 식기를 열어주기 위함입니다. 식사를 다 마친 후에는 주로 후식으로 단 음식을 먹습니다. 

  • 포르투칼은 토마토, 배추, 양파를 쓴 요리를 즐겨 먹는데 그래서인지 정식 요리는 꼭 토마토나 양상추, 양파를 곁들인 샐러드가 꼭 들어 갑니다.
  • 포르투칼은 바다와 근접해 있어서 생선을 많이 먹습니다. 특히 바깔랴우라는 종류의 생선을 많이 먹습니다. 바깔랴우는 대구의 일종으로 알려져 왔고, 이를 포르투칼에서는 전통적인 음식으로 꼽힐 만큼 애용해왔습니다. 바깔랴우는 일단 잡으면 말리거나 소금 간을 해서 먹거나, 정어리로 만들어서 먹습니다.
  • 포르투칼은 올리브를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데, 올리브로 만든 올리브 유를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직접 요리해 먹습니다. 올리브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올리브가 당뇨를 예방 할 수 있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단 음식을 좋아 하는 포르투칼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올리브는 소화기관을 보호해주는 효능도 있어 세계에서 가장 소화 질환률이 낮은 국가인 스페인, 그리스 등의 나라도 이 올리브를 많이 애용합니다!
  • 포르투칼 사람들은 가끔 식사를 포르토 와인과 즐기고는 합니다. 포르토 와인은 포르토라는 포르투칼의 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아주 유명한 와인 중 하나입니다. 


상차림의 모습과 예절

  • 포크는 왼쪽, 나이프는 오른쪽
  • 물잔은 오른쪽, 와인잔은 왼쪽
  • 식사 후, 냅킨을 접어 테이블에 올려 놓습니다.
  • 멀리 있는 물건은 직접 가지고 오기 보단, 옆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 식사 중 팔꿈치를 테이블에 기대지 않습니다.


포르투칼에 가면 꼭 먹고와야 하는 음식들!

  • 에그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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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ortcrust Pastry 
  2. Puff Pastry
  • Bacalhau : 대구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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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zido a portuguesa : 각종 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어 만든 스튜, 부자의 레시피에서 시작하였으나 가정식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코지도 ㅁ .jpg
 
  • Caldeirada : 생선과 야채를 넣어 만든 스튜. 화이트 와인과 올리브 오일, 각종 향신료를 넣어 맛을 냅니다. 
Caldeirada.jpeg
 
  • Tripas : 내장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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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catra : 소의 엉덩이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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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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