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6) 순우삼촌 [연극, 선돌극장]

1973년 여름, 잠실은 아직 섬이었다.
글 입력 2015.07.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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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삼촌
1973년 여름, 잠실은 아직 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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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홉의 명작 "바냐아저씨"가 1970년 한국의 잠실에 재현된다.
무분별한 개발이 이뤄지던 40여년 전,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되었는지 과거를 뒤돌아보고, 
부모님이 겪었던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다.
혼란의 시기 자신들의 터전을 빼앗긴 이들의 모습은 
2015년 현재 우리와 무관하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






<시놉시스> 


노총국 농부 순우는 미국에서 유학중인 형 건우를 뒷바라지 하며 젊은 시절을 다 보냈다. 
대대로 물려온 잠실섬 일대의 땅을 터전삼아 농사를 지어 형의 유학자금을 대왔던 것이다. 
순우의 옆에는 늘 건우의 딸인 지숙이 있었다.

순우와 지숙은 농사밖에 모르는 사람들로 열심히 일을 하며 살아왔다.

문학박사가 된 건우가 10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에 가족들은 흥분에 휩싸인다. 
이들의 귀향으로 잠실섬 주민의 삶은 바뀌고 만다. 
뒤이어 한강개발 사업이 발표되자,
이들은 삶의 터전이었던 잠실섬을 떠나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





순우삼촌


일자 : 2015.07.09 ~ 2015.07.26

시간 : 평일(월요일은 쉼) 8시 / 토요일 3,7시 / 일요일 3시
장소 :  선돌극장

티켓가격 : 일반석 25,000원

주최 : 극단 두비춤

후원  : 매일유업(주)

관람 등급 : 만 13세 이상 




문의 : 010-2069-7202

관련 홈페이지(링크)




<상세정보>


순우 메인.jpg
 
순우 할인.jpg
 

* 매표소는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오픈합니다. 
* 공연 시작 후 절대 입장이 불가합니다. 
* 무대 디자인에 따라 A열 및 사이드 좌석이 추가 오픈 될 수 있습니다. 
* 본 공연은 만 13세 이상(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합니다.
* 공연 당일 변경이나 환불은 불가합니다.
*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공연 중 사진촬영,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현장구매시 현금결제만 가능합니다. 
* 문의전화는 평일에 한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홍승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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