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인생 이야기, 그리고 사랑을 보다
글 입력 2015.07.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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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가 읽은 청춘의 문장과 김은기의 꽃그림에 담긴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인생 이야기"그리고 사랑을 보다"출판저널의 대표인 정윤희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끼고 사색했던 것들을 수많은 책과 작가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아름답고 따뜻하게 글로 풀어 놓은 책이다. 직업상으로 수많은 책을 읽고 있는 저자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소설과 시, 그리고 영화 등을 인용하면서 인생에 대해, 직업에 대해, 그리고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화사하면서도 따뜻한 동화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김은기 작가의 작품들은 저자의 글과 잘 어울리면서 인생은 때론 눈물이 있지만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사랑을 보다”라는 책의 제목처럼 글과 그림을 보면서 그릴 수 있도록 컬러링을 넣은 것도 독특한 이 책의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인생의 벼랑 끝에서 휘청거릴 때사는 게 힘겹다며 지친 그대에게“괜찮아, 그건 모두 사랑이야”라고 말해 주고 싶다.상처받고 고통스럽다며 좌절하지 말고,길가에 피어있는 한 송이 꽃을 보라.산다는 것은 인생의 계절을 견디는 일이다.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 인생을 사랑할 때내 인생의 꽃은 아름답게 피어난다.조금씩 비가 그치고 있다.바람이 잔잔해 지고 있다(본문 중에서).
정윤희 - 글월간 《출판저널》 수석기자로 입사해 현재 발행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북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건국대에서 문화콘텐츠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 《스무 살을 건너는 여덟 가지 이야기》(2014, 동양북스), 《내 인생은 서재에서 시작되었다》(2014, 카모마일북스) 《행복한 서재》(2012, 출판저널) 등이 있다.
김은기 - 그림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22회의 개인전과 120여회의 단체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 편의 동화와 같은 그림을 그리는 김은기 화가는 KBS에세이2015년 6월 3일 초판 1쇄 출간 / 152×210mm / 200쪽 / 값 13,000원[이정미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