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에스프리디올- 디올정신 [시각예술]

크리스챤디올의 예술적 삶_에스프리 디올- 디올정신
글 입력 2015.07.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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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여성들을 더 행복하고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내가 보거나,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 내 인생의 모든 부분들이 드레스에 반영되었다."
- 크리스챤 디올


디올.jpg
 

세계적인 패션계의 거장 크리스챤 디올, 그의 고귀한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낸 전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이번 <에스프리 디올- 디올 정신> 전시회에서는 1947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크리스챤 디올이라는 인물과 작품에 영감을 불러일으킨 예술적, 역사적, 문화적 요소들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올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에서부터 그의 뒤를 이어가고 있는 디자이너들인 이브 생 로랑, 마크 보앙, 지안프랑코 페레, 존 가릴아노, 라프 시몬스의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디올_정신_8.jpg▲ < 파리 >
                    

디올_정신_15.jpg▲ < 디올 가든 >
 
     
디올_정신_37.jpg▲ < 디올의 스타들 >
 
  
이번 전시는 <바>앙상블, 파리, 디올과 예술가 친구들, 디올 가든, 디올 얼루어, 디올 아뜰리에, 디올의 스타들, 베르사유: 트리아농, 미스 디올, 핑크에서 레드로, 쟈도르, 디올 라이브러리의 12개의 테마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여기에 한국의 아티스트인 서도호, 김동유, 김혜련, 이불, 박기원, 박선기 작가의 커미션 작품이 디올의 예술세계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디올3.png▲ < 디올 얼루어 >

  
디올4.png▲ < 디올과 예술가 친구들 >
 
        
디올7.png▲ < 디올의 아뜰리에 >


디올1.png▲ < 쟈도르 >

       
크리스챤 디올은 여성들에게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누리지 못했던 여성성과 우아함이 주는 즐거움을 되찾아주고자 했다. '에스프리 디올'이란 무엇보다도 여성들에게 아름다움과 우아함뿐 아니라 행복을 선사하고자 했던 선구자적인 디자이너의 정신을 의미한다. 그의 패션은 여성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으며 이 전시회를 통해 위대한 꾸뛰리에 크리스챤 디올의 세계, 특히 예술계와의 의미 있는 관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선구자적인 비전과, 옷의 구조와 컬러에 대한 뛰어난 감각, 그리고 전통적인 장인 기법에 대한 깊은 애착과 확고한 신념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디자이로 부상하여 프랑스 문화를 상징하는 인물이 된 크리스챤 디올.
이번 전시는 그의 옷과 예술세계에 대한 열정을 다양한 테마로 화려하고 웅장하게 담아내고 있다. 


[서현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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