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3)홍도[연극,예술의전당]

글 입력 2015.07.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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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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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웅 연출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극공작소 마방진의 홍도 

홍도는 칼로막베스, 푸르른 날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으로 
현재 연극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고선웅 연출이 직접 각색, 연출한 ‘극공작소 마방진’의 신파극 레파토리 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흔히 인식하고 있는 신파가 아닌, 격조 있는 화류비련극으로 재탄생했다. ‘극공작소 마방진’의 배우들과,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배우 예지원, 그리고 연출가로 이름을 널리 알린 김철리 배우, 그리고 2014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양영미와 함께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올해에도 합류한다. 


2015년 홍도가 다시 돌아왔다!

홍도의 원작(임선규 作/’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파극으로 광복 전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2014년 홍도는 고선웅 연출에 의해 전격 각색 되어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고선웅 연출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홍도는 당시 기생들의 화류문화에 대한 조명이 강화되면서 작품의 깊이와 구성이 다채로워졌다. 또한 당시 화류가(歌)들이 작품 중간에 삽입되면서 음악적으로도 격조 있는 화류비련극의 완성에 일조했다. 특히 과장된 신파연극 특유의 화법을 전면 배제하고, 모던하면서도 절제된 고선웅연출만의 새로운 화법을 선보이면서, 
비극과 희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2015년형 신파극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시놉시스> 

홍도는 오빠의 학업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기생이 되어 우림정에 들어간다. 
홍도는 그곳에서 명문가의 아들 광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훗날까지 약속한다. 광호의 집안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완고하게 반대하지만, 둘의 진심을 확인한 
광호 부의 극적인 승낙으로 광호는 홍도를 신부로 맞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를 끝내 못마땅하게 여긴 광호의 모와 동생 봉옥은 광호가 북경으로 유학을 간 틈을 타 음모를 꾸며 홍도를 집안에서내쫓는다. 
몇 개월 후, 북경에서 돌아온 광호는 모와 동생의 계획대로 홍도를 오해하고, 
예전의 약혼자 혜숙과 다시 결혼을 약속한다. 
홍도는 광호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광호를 찾아가지만, 
광호와 그의 가족들은 홍도를 박대하고 부정한 여자로 몰아세운다. 
이에 충격을 받은 홍도는 결국 광호의 약혼자 혜숙을 칼로 찔러 죽이고 만다. 





홍도


일자 : 2015.08.05 ~ 2015.08.23

시간 :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장소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티켓가격 :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주최 : 마방진

관람 등급 : 미취학아동입장불가




문의 : 02-889-3561

관련 홈페이지(예술의전당)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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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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