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이 함께한 웃음, 연극 [수상한 흥신소]

글 입력 2014.06.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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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흥신소 -



수싱한 흥신소.jpg


수상한 흥신소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자타공인 날백수이자 고시생인 오상우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그것은 죽은 영혼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엘리트 경영학도 출신 김동연과 만화작가가 꿈이었던 오덕희와의 우연한 만남으로 기발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다. 그건 바로 갑자기 죽은 영혼들이 이승에서 미처 해결하지 못한 일들을 상우가 대신해서 해결해 주는 것! 상우는 정체불명의 흥신소를 차려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게 되는 내용이다.


‘영혼을 본다’는 소재는 이젠 대중들에게 익숙한 소재지만, 연극 ‘수상한 흥신소’가 초연될 당시만 해도 이런 소재의 작품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현재는 '주군의 태양', '오싹한 연애', '헬로우 고스트'등으로 영혼을 볼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가 관객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추세이다. 이 연극은 가볍게 말하는 언어유희와 상황극으로 웃어넘기는 것이 아닌 관객에게 생각할 것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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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흥신소'는 현재 익스트림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3년 11월 08일 부터 2014년 06월 30일까지 익스트림씨어터 1관에서 공연되며 만 13세부터 볼 수 있다. 약 100분동안 말이 필요없는 웰메이드 감동 코미디를 볼 수 있다.

영혼을 보는 백수 고시생의 엄청난 비지니스!
조금 넓은 공간에서 느껴볼 수 있는 색다른 코믹극!


초연 이후 2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에 또한번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될 대표급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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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모습에서는 약간 으스스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무대는 책방이 되기도 하고, 흥신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명랑하고 경쾌한 듯한 반복된 멜로디가 나오다 거의 끝날 즈음 연극의 막이 오른다. 이 연극은 임신을 하신 분들도 볼 수 있다고 한다. 귀신이 나오긴 하지만 전혀 무섭거나 소름이 끼치는 내용이 아니라서 그런가보다. 

화끈하게 웃겨드린다고 자부하는 이들은 전국 9개 지역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2010년 초연 이후 4년동안 25만명이 함께했고 지금은 대학로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대학로, 강남, 분당, 수원 부산, 대구, 대전, 청주, 광주가 대표적으로 공연한 곳인데, 앞으로도 넓혀갈 것이라고 한다.


- 출연진 -

출연진.jpg



출연진만봐도 개성이 넘치는데 표정들만 봐도 어떤 코미디인지 느껴지는가? 아니라면, 지금 대학로로 가는 것을 추천!
억지로 웃기는 것이 아닌 사랑과 교훈도 담은 코미디 연극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다고 하니, 혼자보기 싫다면 집에있는 어떤 분이라도 함께 가는 것은 어떨까?


곧 2편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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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1번출구혹은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면 충분하다.





(출처 : 네이버 외 )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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