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끝나지 않은 히어로의 행진

글 입력 2015.06.04 01:44

한국에서 마블 히어로가 흥행하기 시작한지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어벤져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붐비는 서울에서 촬영할 때부터
여기저기 호기심이 많은 한국 대중들을 흥분시켰으며,
영화가 개봉하기 이전부터 수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다.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를 보기위해
사람들은 이전 시리즈물을 다시 정주행하는 모범생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영화가 나오고 나서부터는 역시 높은 흥행성적을 올리며,
성황리에 상영을 마쳤다. 그러나 아직 한국은 그 열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양이다.

어벤져스의 캐릭터 상품과
갖가지 악세사리, 마블 히어로를 모티프로 한 먹거리까지
이미 마블의 영웅들은 우리의 삶 구석구석까지 스며들어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한국에 상륙한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는
영화가 종영된 지금에도 수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공적인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나 역시 마블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히어로라는 매력적인 우상은 너무나도 꿈같은 끌림으로 다가온다.

히어로는 만화나 영화 속에서 세상을 구하지만
언젠가 내가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나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을 것만같은,
그런 환상을 갖게 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어벤져스 스테이션에서는
영화 속 히어로들의 탄생배경과 함께
스테이션의 한 일원이 되는 체험 역시 할 수 있으며
마블 히어로들을 주인공으로 한 갖가지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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