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과 평강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에서는 붓, 빗자루, 휴지, 주전자 등 주변의 모든 사물들이 연극의 주인공, 무대, 소품으로 변신한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의 창의적 쓰임과 변형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무한 자극한다. 

주변의 사물 또는 오브제에서 발견한 연극적 언어가 이야기꾼의 물체놀이와 실제 같은 생생한 음악의 결합으로 조화를 이룬다. 

‘이야기꾼의 책공연’은 책보다 디지털기기를 가깝게 느끼는 요즘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야기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독서를 종합적으로 체험하고, 그 과정에서 ‘이야기’가 놀이이고, 우리의 삶 자체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달래이야기>는 한국적인 색채를 머금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작품이다. 소담하고 정감 어린 무대와 오브제, 그리고 마치 배우와 한 몸인 듯 펼치는 섬세한 관절인형의 연기는 궁극의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무용과 마임, 그림자극과 영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객들을 색다른 판타지의 세상으로 초대한다. 

‘예술무대 산’은 인형을 무대 위의 단순한 오브제가 아닌, 무대에서 생명을 가진 인물로 재창조함으로써 새로운 연극적 방식을 만들고 완성해 나가고 있는 극단이다.

축제 일시 : 2015년 7월21일(화)~8월2일(일)

축제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마로니에 공원

관 람 료 : 전석 30,000원/ <디스, 댓 1> 20,000원

예 매 처  한국공연예술센터,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문     의  02-745-5862~3 (사)아시테지 한국본부

홈페이지  www.assitej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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