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year. ART insight

글 입력 2015.05.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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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WITH
ART insight
-서포터즈 1기 그리고..-

ART insight 문화초대 운영팀
팀장 박민규


3개의 URL. 지금 보면 이곳저곳 고쳐주고 싶은 곳이 한 두 개가 아닌 글 3개.


ART insight를 통해 최초로 봤던 문화초대였다.
KBS 교향악단 제682회 정기연주회 ‘운명을 거스른 사랑’ - 바그너 vs 포레

이것이 내 시작이다. ART insight 서포터즈 1기 박민규. (5월 19일 ~ 8월 31일)
서포터즈 활동이 끝나고 나는 기획총괄팀원으로 이 터전에 자리잡게 된다.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문화초대 운영팀에서 업무를 시작했고, 현재 서포터즈 분들과 리뷰단 분들에게 제공되는 문화초대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다.

(이 글을 제외하고 ART insight에 가장 최근에 기고한 글)



ART insight?
- ‘ART insight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만족스런 답을 구할 수 있을 때까지 반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전공핑계를 살짝 대보자면, 현재 물리학 4학년 학부과정을 밟고 있는 필자는 ART insight에서 활동하기 전까지 단순히 ‘클래식기타’ 공연만을 보러 다녔을 뿐 그 외 것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니 ART insight가 무엇인지 명쾌하게 설명하는데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리라 현재는 이렇게 자기 위안중이다.

너와 나의 연결 고리
이건 우리 안의 문화
ART insight


ART insight 서포터즈 1기
- 추천으로 지원하게 됐다. 현재 ART insight 본부장님이자 Laetus Ensemble 팀장 및 피아노를 담당하고 있는 박형주 본부장님의 제안으로 ART insight를 알게됐고 지원하게 됐다. 그 당시엔 아~무것도 없던 이 곳이었다. 처음엔 ‘이게 뭐지?’ 하고 갈피도 잡지 못한 채 정보전달 글을 올렸다. (당시엔 정보전달/오피니언을 구분하지 않고 정보전달만을 받았다.)
정보전달 글을 올리고 있는 와중에 내 눈에 띈 건 ‘많이 본 기사’. 이 탭에 내가 올린 글이 게시돼있는 걸 봤을 때, 사람들이 내 글을 많이 보고 정보를 진짜 얻어가는 것에 대해 실감하게 됐다.
그 때부터 ART insight를 향한 내 애정이 본격적으로 싹을 틔우기 시작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누군가 나의 글을 통해 정보를 얻어간다는 것에
뿌듯함과 자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ART insight 서포터즈 1기 였습니다.


안녕하세요, Guru 박민규입니다.
- 서포터즈 2기부터 Guru 시스템을 도입했다. 서포터즈 1기 초창기에 아무것도 몰랐던 기억이 너무나 선명했기에 (사실 지금도 선명하다) 내 머릿속의 모든 것을 알려주리라 몇 번이나 다짐했는지 모른다. 근데 웬 걸? 내가 시작했을 때랑은 너무나 다르게 글을 잘 올려주시는게 아닌가? 난 엄청난 고민에 빠졌다. ‘어떡하지!’ 그리고 그 해답은 서포터즈 2기를 거쳐 3기, 현재 4기 모두 Guru 활동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찾지 못하였다.
서포터즈 분들의 글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다양한 시각을 경험하며 성장해가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약간 뜬금없겠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ART insight를 위해 글을 기고해주시고 계시는 모든 서포터즈 및 리뷰단 분들에겐 항상 큰 빚을 지고 있는 것 같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ART insight 문화초대 운영팀
- ART insight 문화초대 운영팀은 서포터즈/리뷰단 분들의 ART insight 활동을 보다 풍성히 만들어드리기 위한 ‘문화초대’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다루는 팀이다.(이름 그대로)
ART insight 문화초대 운영팀에서 업무를 하면서 뿌듯한 순간은, 공연장을 갔을 때 서포터즈 분들께서 공연 후 나누는 대화 속에서 들리는 (본의 아니게 엿듣게 된다 ;;) 공연 감상평을 들을 때와 리뷰/프리뷰를 통해 보는 ART insight에 드리는 감사인사를 읽었을 때.
사실 프리뷰/리뷰 글 하나하나 올라올 때 마다 매번 뿌듯하다 :)
‘문화초대’ 에 응답하기 위해 정성스레 공들여 업로드해주시는 글 하나하나 나에겐 소중한 자산이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주시어
양질의 프리뷰/리뷰를 업로드 해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


추천해주시고픈 공연/전시가 있다면 언제든 연락 부탁드립니다 :)
- ‘문화초대’를 운영하는데에 한 가지 재미난 점을 꼽자면, ‘문화초대’ 를 이루는 프로그램이 ART insight 실무진의 의견 뿐만 아니라 서포터즈/리뷰단 분들께서 추천해주시는 공연/전시로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연락은 어디로 하면 될까? zpr0625@naver.com/infor0625@gmail.com(문화초대 운영팀장 박민규)로 가벼운 메일 한 통만 발신해도 따끈따끈한 진행사항을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서포터즈/리뷰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연락!
언제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 2014년 5월 19일 월요일 오후 5시 22분, ART insight 서포터즈 1기 박민규가 처음으로 글을 업로드했다.
2015년 5월 19일 화요일 새벽 2시 18분, ART insight 문화초대 운영팀장 박민규가 지난 1년을 생각하며 글을 업로드했다.
지난 1년간 이곳저곳 많이 다녔다.
사용설명서를 만들기도 하고 (http://artinsight.co.kr/n_news/news/view.html?no=5684)
인터뷰를 다니기도 했다.
(http://artinsight.co.kr/n_news/news/view.html?no=17029 - 생각하는 춤꾼, 예술인 백재화)
(http://artinsight.co.kr/n_news/news/view.html?no=17747 - 끊임없이 열망하는 예술인, 기타리스트 김성진)
지난 1년의 시간동안 ART insight에서 활동하면서 애착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었던 점은 '나만의 컨텐츠'를 누구나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나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색'을 이 곳 ART insight에서 맘껏 뽐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에 더욱이 ART insight를 놓지 않을 것이다.

1년, 그리고 ART insight.
어쩌면 지난 1년간 내가 거둔 가장 큰 수확일 것입니다.
아니 가장 큰 수확임에 틀림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각자의 뚜렷한 색을 갖고 있는 서포터즈/리뷰단 분들이 있기에
ART insight라는 오로라가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Art, Culture, Education - NEWS

박민규문화초대운영팀장-태그.jpg


[박민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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