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초대는!

연극 "당신은 모르실거야"

▶ 제목 : 당신은 모르실거야

▶ 장소: 소극장 천공의 성

▶ 날짜: 2015.04,14 ~ 2015.06.14

▶ 공연시간: 평일 20:00 / 토.공휴일 : 16:00, 19:00 / 일요일 : 15:00

​(월요일 공연없음)

* 4월 14일 (화), 4월 15일 (수), 4월 16일 (목) 8시 매진으로 공연 없음

4월 18일 (토) 4시, 4월 19일 (일) 3시 매진으로 공연 공연 없음

▶ 러닝타임: 70분

▶ 가격: 전석 20.000원

▶ 제작:  극단 성시어터라인

▶ 기획: 한강 아트 컴퍼니/마루 컴퍼니

▶ 공연문의: 02-3676-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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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시대를 교차하는 감동적 순애보!

현재와 과거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기발한 연극적 상상력!

- 앵콜! 2015년 다시 돌아온 창작극 <당신은 모르실 거야>

-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감동할 수밖에 없는 스토리!

- 가족과 사람 사이의 인연, 그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

- 1950년대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표현하는 배우들의 세밀한 심리 묘사!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인연,

가족의 소중함, 삶의 가치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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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실 거야”는 젊은이들부터 중장년층까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하여

세대 간의 소통의 장을 열며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응축된

연극의 예술성 맛볼 수 있는 순수 창작극이다.

의상과 음악과 기발한 소품의 활용은 20세기 중후반의 생활상을 표현함으로써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다방에서의 중매, 지금은 사라진 영화관, 추운 겨울의 골목길 풍경 등 추억을 떠올리는

과거의 무대 위에서 가족, 삶, 죽음, 사랑, 이별 등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보편적인 우리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깊이 있고 무게감 있는 정서로 풀어간다.

관객은 리얼리즘 지향의 연극에서 볼 수 없었던 연극적인 대사와 움직임,

 배우들의 역할 변신, 만화적 소품과 시공간의 변화를 통해

연극성이 가득한 새로운 무대를 감상하게 될 것이다.

 

 

현대의 어느 병원. 몇 몇의 관찰자가 한 노인을 관찰하고 있다.

노인의 이름은 “서석구” 관찰자들은 석구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병원의 응급실에서부터 수술실, 입원실 등을 돌아다니며

15년 전병원에서의 어느 특정한 하루를 매일 똑같이 반복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관찰자들은 석구가 자신의 이름과 주소 등의 정보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지만

 현재를 15년 전의 어느 특정한 날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석구의 가족은 석구가 반복적인 일상으로 부터 나와 현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관찰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관찰자들은 석구의 일상을 따라가며 그

가 무슨 연유로 과거에 머물며 반복적인 행동을 지속하는지 연구하기로 한다.

결국, 관찰자들은 석구의 반복적 일상에 일련의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일상에 균열을 만들고 자극에 의한 균열은

석구로 하여금 특정 과거의 사건과 연결된 기억을

무의식적으로 불러오는 효과를 낳게 된다.

과거의 기억은 석구로 하여금 어느 여인을 떠올리게 하고

석구는 자신의 기억 속 중심부에 한 여인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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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에게는 가장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 시간이 멈추어 흘러가지 않았으면 좋겠는 순간.

그 시간속에서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내가 있는 순간.

그렇기에 이 연극은 우리의 마음에 더 와닿을 것 같다.

그래서 더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슬프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연극이다.

어서 보고싶다.

 

이 포스팅은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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