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참가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글 입력 2015.04.2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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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홍혜경!
그리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유럽 무대의 빛나는 보석들!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참가작이자
무악오페라의 정기공연작인 '피가로의 결혼'이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피가로의결혼_포스터.jpg


'피가로의 결혼'은 
1784년에 보마르셰의 연극 '피가로의 결혼'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피에르 보마르셰의 피가로 3부작 중 2부로
로렌초 다 폰테가 대본을 쓰고
모차르트가 작곡하여 1786년에 초연된 오페라로써
모차르트가 가장 사랑한 오페라였다고 하네요.

인류의 영원한 화두, 사랑의 이야기 안에서 벌어지는 
용서와 화해, 소통을 통해 인간본연의 모습을 보여주어 
인간미와 유머가 넘치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특히나 이번 오페라에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이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최고의 프리마돈나인 
홍혜경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홍혜경은 풍부한 성량과 서정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프리마돈나인데요.
1984년 제임스 레바인 지휘의 '티토왕의 자비'에서 '세르빌리아'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하여,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에서 시즌마다 
세계 정상의 성악가, 지휘자들과 협연하고 있습니다.

이번 '피가로의 결혼'을 통해 2005년 '라보엠'이후
국내에서는 10년만에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피가로의 결혼'에서 서로를 속고 속이며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핵심인물인 
'백작부인' 역할을 맡았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 외에도 라이언 맥키니, 류보프 페트로바 등의 스타들과
유럽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심기환, 윤정난 등이 출연하여 
가장 오페라다운 오페라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하네요.


aa28_96_i1.jpg


그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줄거리를 
살짝 알아보도록 할까요?

예전에는 이발사였지만 지금은 알마비바 백작의 하인이 된 피가로와
백작 부인의 하녀인 수잔나는 약혼한 사이입니다.
그런데 알바비바 백작은 피가로의 약혼자인 수잔나를 탐냅니다.

그리고 결혼식을 앞둔 어느 날,
수잔나는 결혼 첫날밤을 영주가 가지는 '초야권'을 
백작이 부활시키려는 사실을 피가로에게 알리게 되고,
화가 난 피가로는 수잔나와 백작부인 로지나와 함께 힘을 모아
백작을 혼내주기로 합니다.

과연 백작을 어떻게 혼내주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이처럼 '피가로의 결혼'은 내용과 같이
해학과 재미가 넘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만큼 아리아도 멋질 것 같은데요!

특히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라는 아리아가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는
케루비노라는 소년 시중이 사랑하는 주인 마님에게 바치는 곡으로
제목에는 괴로움이 담겨 있지만
비통한 느낌보다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이라고 하네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곡과 관련해서는 
관람 후에 리뷰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中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




공연과 관련하여 상세 정보는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S0008612-04.jpg


예매링크


[유다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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