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 MOMENTUM : ART/OMI 1997~2014 [시각예술, 토탈미술관]

글 입력 2015.03.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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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UM : ART/OMI 1997~2014

 

2015_0401 2015_0415 / ,공휴일 휴관

 

참여작가

강상빈_강영민_김범_김소라_김종구_김창겸

리경__박성연_박용석_송명진_오인환_유현미

이소미_이소영_이순주_이정배_이호진_장보윤

정상현_정소연_정승_정재철_정해윤_조병왕

진기종_한석현_최성록_홍순명_함연주

주최 /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관람시간 11:00am~06:00pm / ,공휴일 휴관

 

위치 토탈미술관

TOTAL MUSEUM

서울 종로구 평창동 328

 

문의 +82.2.379.3994

 

홈페이지 www.totalmuseum.org

 

현대사회는 수많은 문제와 동시에 다양하면서도 급속한 변화의 회오리 속에 있다. 현대사회의 특성으로 소비주의와 물질주의로 집약되면서 이러한 특성이 미술계에 끼친 영향은 그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자본주의 경제 중심의 현대사회의 흐름이 기존의 문화예술 사회제도를 붕괴시키고 이에 따른 편중된 성향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기도 한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은 전시의 성격들을 매우 시장 지향적인 전시로 만들면서 예술의 다양성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기도 하다. , 미술관을 포함한 비영리공간들 조차도 매우 상업적인 작가들의 섭외와 전시에 몰두하고 있고, 이로 말미암아 젊은 작가 발굴이라는 명목 하에 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작가지망생들 조차도 미술시장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힘든 길로 내몰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도 균형이 흐트러진 지금의 예술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현실의 벽을 넘어보고자 꾸준히 자신의 언어를 지켜가는 작가들의 층도 매우 두터워진 것도 사실이다. 그간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에서 미국의 아트 오마이에 한국작가들을 지원했던 프로그램은 시장 지향적인 현실에서 단지 비상업적이라는 부분뿐만 아니라 실험적이고 나름의 현실에 대한 저항적 시각을 가지고 외부와 소통하려고 노력해 온 한국 젊은 작가들에게 해외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점에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지원은 '창조적 활동이란 정치, 문화적 경계를 초월하게 되면 지식과 이해를 위한 수단이 된다'는 비전 아래 지금까지 50여 개국의 400여 명의 예술가들을 초대하여 운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인 뉴욕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과 맥을 같이 해왔다고 할 수 있다.

 

1997년 시작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오마이프로그램 후원은 1997년부터 작가선정 지원을 해왔으며 2007년부터 공모지원방식을 UP-AND-COMERS (장래가 유망한 사람들) 기획전시로 더욱 창의적 아이디어와 다양한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김소라(1997)를 선정한 이후 이소미(1998), 김홍석, 이순주(1999), 김종구, 정소연(2000), 김범, 유현미(2001), 오인환, 정재철(2002), 박윤영, 정연두(2003), 박용석, 최진기(2004), 김창겸, 함연주(2005), 강영민, 조병왕(2006), 송명진, 진기종(2007), , 정해윤(2008), 홍순명, 정상현(2009), 박성연, 장보윤(2010), 이소영, 정승(2011), 강상빈, 한석현(2012), 이정배, 최성록(2013), 리경, 이호진(2014)작가로 이어져 34/팀의 작가를 배출 한바 있다. 지원받았던 당시 한국의 젊은 작가 군들은 이미 한국화단의 중견작가로서 또는 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는 교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국 작가군 들의 활동연혁은 오마이 프로그램의 성장과 함께 한국현대미술의 중심 축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1997년부터 2006년 까지는 심사위원 위촉과 함께 내부 포트폴리오 심사로 작가를 선정하던 방식에서 2007년부터 1차 심사에 8인의 작가들을 선정하고 이후 그룹 전시를 통해 최종 2인을 선정하는 방식을 통해 보다 공개적이며 좀 더 근접한 선정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 후 UP-AND-COMERS:

[김진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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