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 물의 노래 [연극,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글 입력 2015.03.27 21:53

물의 노래

제 36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연극 '물의 노래', 우리는 기억해야만 한다!

대한민국이 잊고 있던 시간, '관동대지진'사건 재조명

<시놉시스>

1923년 9월 1일 강도 9.7의 강진이 일본 관동일대를 엄습한다.

당시 일본의 집권층은 '재난을 틈타 조선인들이 테러 등을 획책하고 있다.'는

내용의 유언비어를 유포한다.

천재지변으로 공포와 공황에 빠진 일본민중은 자경단을 조직해 불시검문을 하면서

조선인으로 확인되면 가차없이 참혹히 죽이게 되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조선인 가족이 한 우동집으로 숨어든다.

조선인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자경단의 만행은 우동집을 목표로 하고,

일본인 우동집 주인과 그 가족도 위험에 처한다.

그리고 그 주인은 이 절대적인 위협에 맞서,

대대로 내려오는 생명의 상징인 우물에 조선인 식구를 숨겨주게 되는데...

물의 노래

일자 : 2015. 05. 03 ~ 2015. 05. 09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티켓가격 :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시간 : 평일 8시 / 토, 일요일 4시

주최 : (주)주다컬쳐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문의 : 070 - 4355 -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