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대산대학문학상 희곡부문 수상작 연극 "시에나 안녕 시에나"
글 입력 2015.03.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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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5/03/04 ~ 2015/03/27
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출연 : 이강희, 한송이, 이보미, 강연정
관람 :만 15세이상
시간 :80분
입장권 : 30000원
공연시간 정보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일요일 오후 4시, 7시 (2회) / 월요일 공연 없음
공지사항
- 공연 시간은 80분이며 인터미션은 없습니다.- 공연 시작 후 지연입장이 불가한 점 양해 바랍니다.- 티켓 수령은 공연 당일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할인정보
- 2015-01-05(월) ~ 2015-02-18(수) 기간 내 예매시 50% 할인- [창장집단 빛과 돌]완벽한 관계 티켓 소지시 40% 할인- 학생할인 40% 할인- 예술인 할인 50% 할인- 국가 유공자 및 장애우 할인 50% 할인3월에도 기분 좋은 문화초대를 받았습니다. 이번 문화초대는 오는 3월 4일~27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제 12회 대산대학문학상 희곡부문의 수상작인 연극‘시에나, 안녕 시에나’ 공연인데요,‘시에나, 안녕 시에나’의 주인공 시에나는 내면의 상처를 지우기 위해 과거의 기억으로 향하고 극중 공간은 현실과 비현실 그리고 의식과 무의식을 넘나들며 기억 속의 시에나와 현재의 시에나는 분열과 중첩을 거듭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 연출과 출신인 진용석ㆍ임빛나 부부를 비롯 한예종 출신 배우들이 이번 공연에 참여하여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포스터를 보아하니 왠지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어떻게 어려운 주제를 표현해 낼지 무척 궁금해지기도 합니다.임빛나 작가는 이번 공연을 위해 대본을 더욱 섬세하고 날카롭게 다듬으려 했다고 하네요. 또 시에나역을 맡은 강연정은 한예종 전문사 출신으로 연극 ‘비즈니스’를 비롯해 다수의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아빠역을 맡은 이강희 역시 한예종 예술사 출신 배우로 ‘현자 나탄’ 등에 출연했네요.엄마역을 맡은 한송이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과 ‘웨딩 브레이커’ 등에, 아이역을 맡은 이보미는 ‘원전유서’, ‘드림 오프너스’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줄거리
천둥 번개가 무섭게 내리치는 장마철 어느 밤, 아빠 엄마와 아이가 있는 평범한 가정집에 낯선 손님이 방문한다. 묘한 분위기의 손님은 유독 그 집 아이를 경계하고 주시한다. 손님의 이름은 시에나, 국적도 나이도 직업도 정체도 알 수 없는 그는 실수로 품속의 칼을 떨어뜨린다. 연출가인 박근형은 이 작품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언어로 심리화하고 이미지화하고 싶었다”고 했다. 제12회 대산대학문학상 희곡 부문 수상작인 이 작품은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괴물을 키우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주인공의 과거로 직행한다. 무대는 현실과 비현실, 의식과 무의식을 넘나들며 현재의 시에나와 과거의 시에나를 교차시킨다.....일상으로 무뎌진 언어 감각의 첨예화라는 설명하기 힘든 주제를 가지고 있는 연극이 어떤 연출로, 어떤 시각으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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