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사이트 실무진 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함께 공연을 보러 다녀왔어요

연주를 듣기도 어렵고 연주하기도 어렵다는 장엄미사
조금의 부담감을 안고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장엄미사는 베토벤 자신도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간주했을 뿐더러 인류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손꼽히고 있어요

'예술이라는 희생의 사명감으로
자신의 불행한 삶을 승화시켜 최상의 작품으로
신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였다'

장엄미사가 탄생할 당시
나라 안팎으로는 전쟁으로 나라가 뒤숭숭하였고
청력상실로 베토벤 삶에 고통스러운 문제들이
함께 하였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곡의 분위기가
잔잔한 무거운 느낌이었어요

 

 

 

 

수십 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4명의 성악가들로 자리는 서서히 채워졌어요

연주가 시작되고 잔잔한 연주 곡에 맞춰
성악가들과 합창단의 화음이 시작되었어요

곡은 주님을 찬양하는 가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웅장한 분위기 속에 아름다운 숭고함이 녹아 있었어요


중간휴식 시간
같이 앉은 아트인사이트 실무진 분과 이야기를 했는데
앞 줄, 뒷 줄 같이 앉았던 분들이 다 사라졌다고
곡이 어렵긴 하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끝까지 집중해서 곡을 감상하였어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트인사이트
www.art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