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달라진다, 꽃보다 댄싱 할배!!
글 입력 2014.05.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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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 댄싱 할배 -꽃보다 댄싱할배는 쉽게 남에게 말하지는 못하지만 여전시 자신의 심장을 쿵쾅쿵쾅 하고 뛰게 만드는 소중한 꿈이 있다. 그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펼쳐보려는 꽃보다 댄싱할배의 김사랑 할아버지다. 그렇지만, 다들 할아버지의 무모한 행동으로 보고 춤바람으로 여긴다.여기, 뭐든 바꿔 버리는 튜닝월드가 있다. 겉은 화려하나 튜닝월드의 오사장과 두 여직원은 심각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우리 아버님의 마음을 고쳐주시면 10억을 드리겠다'다는 신문 광고를 보게 되는데...댄싱머신이 되어 슈퍼스타가 되겠다는 철없는 할아버지와, 마음을 고쳐달라는 의뢰인, 그리고 튜닝월드...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은 지금 바로 마로니에로 달려가시기 바란다.
마로니에 소극장에서 열린 꽃보다 댄싱할배는 '튜닝이 필요해'의 시즌 2의 작품이다.'튜닝이 필요해'를 보신 분들은 자연스럽게 이 작품을 본다고 하는데... 시즌1의 작품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다고 하니, 추천한다.
다른 극장과 달리, 티켓에도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인다.연극 '꽃보다 댄싱할배'는 같은 노년층 뿐아니라, 꿈을 간직하고 있던 사람들이 다시 마음을 먹고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작품이다. 세상이 말하고 원하는 대로 살아가게 되는 현실 속의 사람들에게 응원이 되는 작품이다.한번 뿐인 인생!!꿈과 현실 속에서 고민하지 말고, 내딛어 보자.연극을 보고 나면, 젊은이들 뿐아니라 각자 품은 열정들이 스멀스멀하고 현실의 공간에서 마주하게 될 것이다.
무대는 '예술공장쇼', '튜닝이 필요해'와 비슷하다.오른쪽에 보면 다국어가 지원되는 모니터가 있어 글로벌한 시스템을 갖추었다.공연 10분전 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30분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
SBS 컬쳐클럽 2년 연속으로 방송보도 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도 2년 연속으로 초청되었다.
연극 중에도 느끼겠지만, 사진하나로도 표현이 가능하다.
표정과 몸짓이 익살스럽지 않은가?
-출연진의 모습-
꽃보다 댄싱할배는 12월 31일까지 공연된다.마음이 어지럽고 세상이 깡패같을 때,혹은 집중이 잘 안되는 슬럼프를 겪는 청소년, 젊은이들, 그리고 중장년층 등 모두에게 추천한다.티켓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다.할인을 받는 것이 현명하며, 80분동안 상영된다. 만 7세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마로니에 극장은 혜화역 2번 출구에서 5분정도 걷다보면, 찾을 수 있다.( 출처 : 공식홈페이지 외 )
[하예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