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사랑은 예술이다♡♥

글 입력 2015.02.0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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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isfits.kr/3122

 

 

여러분이 생각하는 “예술”은 무엇인가? 

   예술과 깊은 인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봤으리라 생각한다. 생각이 거듭될수록 우리는 점차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온다. 현대에 이를수록 예술은 우리의 삶 곳곳에 깊숙이 위치하고 있고, 모든 분야에 방대하게 분포하고 있기에, 이를 정의하는 개념의 경계가 모호하다. 

 

 

우선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내가 내린 ‘예술’의 1차원적 정의는 “사회에 영속된 어느 개인이, 다른 대상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더불어,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창의적으로 재탄생 하는 것”이다.

재탄생의 결과물로 미술 회화작품, 행위 예술, 음악, 무용 등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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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보다 넓게 생각을 해보자.

   나는 인간이 예술을 하게 하는 원동력, 그 중 ‘인간의 감정’에 초점을 두려한다.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서 인간이 영감을 받는, 그 감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한 다양한 감정들 덕분에 우리는 위대한 예술 작품들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의 세상은 더욱 다양한 색으로 채워지고 풍요로워진다.

 

그렇다면 인간의 감정 또한 예술로 여길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두 단어는 ‘사랑’‘예술’이다.

   ‘사랑’은 연인에 대한 사랑, 친구 간의 우정, 부모 자식 간의 사랑, 꿈에 대한 열정,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 등 다양하게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사랑’의 감정은 ‘예술’과 유사하다. 사람으로 하여금 잠재된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사랑은 예술을 만들고 예술은 사랑을 널리 퍼뜨린다.

 

 

   

‘사랑’의 따뜻한 감정이 어떠한 형태의 예술로 나타났는지 살펴보려한다.

 

 

첫 번째로,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이다.

다음 영상을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가시지 않는다 ^-^

   

 

   위 남편의 본업은 붕어빵 만드는 일이지만 동시에 틈틈이 아내를 위해 그림을 그린다. 그 이유는 아내가 자신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아내의 병까지 호전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남편이 자신의 취미 생활을 발견한 것이고 사랑하는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이고 더불어 아내의 우울증마저 치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예술과 사랑이 가지는 힘이 합쳐져 더 큰 시너지를 발생하고 있다.

 

 

 

 

다음은, 이승철 ‘My Love' 뮤직비디오를 살펴보자.



한동안 수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한 동영상이다.

  뮤직비디오 속 남자는 여자친구를 위해 가수 이승철과 함께 이벤트를 준비한다. 그 이유는 여자에게 청혼하기 위해서이다. 그가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 뮤직비디오에서 잘 느껴진다. 가수 이승철은 그 커플에 하나뿐인 추억을 선물했으며, 그 커플은 그들의 사랑으로 뮤직비디오라는 영상 작품을 완성시킨 것이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음악과 춤에 녹아 굉장히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엄마를 향한 아들, 딸들의 사랑이다.

   

 

위 영상은 누군가 특정한 예술을 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머니를 위해 소소한 이벤트,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벤트를 준비하는 내내 ‘나’가 아닌 ‘엄마’ 중심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 시간동안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남편을 위해, 가족을 위해 얼마나 희생하는 삶을 살았는지 느끼고 어머니에게 죄송한 마음이 가득했을 것이다. 나 또한 이 영상을 감상하면서 눈가에 눈물이 글썽거렸다.

   어머니의 사랑,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씨가 무척이나 곱고 아름답다. 소소한 이벤트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것이 진정한 예술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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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소개한 영상들 이외에도 사랑이 깃든 수많은 예술들이 바로 우리 옆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너무나 익숙하게 스며들어 있기에 우리는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 행복은 멀리에서 오는 것이 아니며 위대한 예술은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들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행복을 감지하지 못하는 것이고, 모두가 예술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따뜻한 감정들을 느끼려 노력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소소한 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다면 우리 세상이 보다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다.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께 안부 인사를 드리고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씀드려보자!

우리는 예술 행위를 한 것이고 세상은 조금 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졌다!!

 

 

아트인사이트 여러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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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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