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슈국립박물관 백제특별전 [외교부, 큐슈국립박물관]

글 입력 2015.02.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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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5(목) 후쿠오카 다자이후시 큐슈국립박물관에서 '고대 일본과 백제의 교류(다자이후.아스카 그리고 공주.부여)' 제하로 특별전 개회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동 전시는 1.1(목)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 전시는 큐슈국립박물관, 후부오카현, 서일본신문사, TVQ큐슈방송 주최로 기획되었으며 동 행사의 개회식에는 큐슈국립박물관장과 서일본신문사 사장, TVQ규슈방송 사장, 이노우에 스미카스 카스가 시장, 이모토 무네지 오노죠시장, 이노우에 야스히로 다자이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동 전시는 백재식 성 축조 1,35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등을 계기로 추진, 개최되었습니다.


개회식에서 미와 카로슈 큐슈국립박물관장은금번 특별전은 2005년은 큐슈국립박물관 개관 이래로 계획했던 전시임을 밝혔으며 금번 특별전은 한국과 일본이 고대로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으며 특히 큐슈는 지리적 특성으로 양국간 창구역활을 한 지역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특별전에는 진품 칠지도와 무령왕 묘지석 등 한일 양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백제와 관련된 귀중한 문화재가 약 1백여점이 출품되었으며 관람객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전시물 역시 백제로부터 전해져 나라현 이소노카미신궁에 보관되어 온 일본 국보 '칠지도'로 일본 국민들은 수백년간 지속되어 온 백제와 일본의 오랜 교류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각종 전시물과 역사문화 안내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개인 휴대용 돋보기를 통해 유물의 상태를 세밀히 관찰하는 등 시종 진지하고 탐구하는 관람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금번 전시는 한국 국립중앙박물관과 부여 및 공주 국립박물관에도 적극 협력한 것으로 파악되어 앞으로 한일간 역사문화교류 전시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수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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