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Pic.] 그리고, 남겨진 것들 #1 - 차가운 이 길위에서

글 입력 2015.02.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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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겨진 것들

 
본래 노래의 제목에서 시작된 <그리고, 남겨진 것들>은
우리 모두에게 화두를 던지는 듯 하는 글자이다.
 
지나온 시간 후 현재 존재하게 되는 것들..
흘려 들은 노랫말이 나에게 주는 것들..
수 많은 인파들의 움직임 속 내 옆에 남게 되는 것들..
 
그리고, 그림쟁이의 끄적거림에 남겨진 것들..
 
......이 모든 것들 뒤에 남겨진 것들
 
‘나’라는 사람이 무언가를 하고, 그 뒤에, 그리고
남겨진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남겨지게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발1.jpg

 
 

 

<북치는 토끼> -루싸이트 토끼

짙푸른 어둠이 내려앉은 거리
들리지 않는 소리로 난 노래 부르네
태엽 감는 토끼 그게 나의 이름
낡은 북을 두드리며 슬픔 꿈을 꾸네
조금 더
걸어보고 싶어
저 멀리
달도 가고 싶어
이제 이 태엽이 풀리면
힘 없이 멈춰서지 가엾은 내 영혼
차가운 이 길 위에서


 
 
첫 발자국의 의미는 무엇일까?
새롭게 시작하다는 설레임과 두려움과 기대감, 부담감..
새로운 하루하루를 살아갸아 한다는,
그렇게 나아가야만 한다는 이 세상.
오늘 하루도 치열한 전투 속으로 들어가는 그대들의 한 걸음의
소중함을 나는 안다, 당신도 안다.
우리 모두 알고있다.
 

[이수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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