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한일 연합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화합의 메시지 -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 콘서트]

글 입력 2015.01.25 22:01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 콘서트]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 콘서트

Korea- Japan United Orchestra 'Harmony' concert

날짜: 2015.1.31 (토) 오후 8시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R석 7만원/ S석 4만원 / A석 2만원 / B석 1만원

티켓예매: SAC Ticket / www.sacticket.co.kr / 02-580-1300

인터파크 티켓 / www.ticketpark.com / 1544-5142

티켓링크 / www.ticketlink.co.kr / 1588-7890

Yes 24.com 공연 / http://www.yes24.com / 02-522-4185

할인정보: 오푸스 회원 20% 할인/ 삼성카드 결제 시 20% 할인 / 패키지 구매시 30~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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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Program-

류재준 - 오페라 서곡 '장미의 이름으로'

브람스 -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작품번호 102

드보르작 - 교향복 9번 '신세계'

- 아티스트 Artist -

권혁주(Hyuk-joo Kwon / Vn) , 레이 츠지모토 (Rei Tsujimoto / Vc)

한일연합오케스트라 (Korea- Japan United Orchestra) /

세이타로 이시카와 (Seitaro Ishikawa / C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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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음악축제인 서울국제음악제는 핀란드, 일본 그리고 폴란드의 대표음악제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대표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결성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한일연합오케스트라입니다.

한국의 현악기 연주자들과 일본의 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한일연합오케스트라는

일본 신세대 지휘자인 세이타로 이시카와의 지휘로 유럽에서 활발히 연주되고

있는 류재준의 서곡 '장미의 이름으로'를 연주한다고 하는데요.

양국의 대표적인 독주자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첼리스트 레이 츠지모토가

협연하는 브람스의 이중협주곡도 빼놓을 수 없죠.

마지막으로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를 통해 화합과 평화를 위한

거대한 염원을 노래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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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님의 연주를 직접 듣는 것은 처음인데요

일본의 첼리스트 레이 츠지모토 님과 함께 2중주를 하신다니 진짜 대박사건이 따로 없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에 여러 정치적인 갈등도 많고 역사적인 측면에서도 좋지 않은 사건때문에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긴장이 끊이질 않는데요.

이렇게 음악을 통해서 문화적 조화와 더불어 양국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데 이바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ㅎㅎ

음악 앞에 국적이 어디있겠습니까~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박소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