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일요일에 서울국제음악제에 처음 초청되어 살뤼 살롱 연주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클래식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살뤼 살롱이 공연한 예술의 전당 IBK홀은 관객으로 꽉 찼습니다.

 

 

살뤼 살롱의 샹송을 듣고 비가 내리는 예술의 전당 주위를 산책했는데,

 마치 파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살뤼 살롱 덕분에 낭만적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 것 같았어요.

 

 

살뤼 살롱의 연주회를 보면서 그들의 다재다능함에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모두 샹송을 거침없이 잘 부르고 첼리스트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여러가지의 재능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그들이 무대와 음악을 즐기는 모습은 가장 프로다운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음악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또한 자신의 전공을 열심히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분야를 경험하고 공부하여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제게 터닝 포인트를 가져다 준 연주로서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살뤼 살롱의 연주회를 볼 기회가 생기면 꼭 보러 갈거예요.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특별 콘서트도 너무 기대돼요!!

서울국제음악제 라인업!!정말 알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