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 흥미를 붙이자!

글 입력 2015.01.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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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접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는 '영화'이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많은 영화 상영 극장들이 전국 어디에나 있어 접근성이 높으면서, 야외에서 기분을 내며 경제적으로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연극, 뮤지컬, 전시회, 행사와 같은 문화예술 활동에 사람들은 큰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흔히 이러한 활동들은 '시간을 내서' 혹은 '비싼 돈을 주고' 가야 한다는 생각들이 머릿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사람들의 관심을 못 받는 분야가 '전시회'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일정한 의미를 갖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이다. 사람들이 평소 많이 접하는 콘텐츠가 바로 '움직이는 대상'을 소재로 하는 예술이다 보니 미술 작품, 사진 작품 등과 같이 '움직이지 않는 대상'을 담은 전시회에, 사람들이 낯설어하고 관심을 별로 갖지 않는다. (영화는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찾는 데 반해 전시회는 그와 관련된 사람들만 찾는다는 말이다.)
 이러한 맥락으로 기자는 이 기사에서 전시회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보다 많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앞서 이 점을 알고 글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1. 맘에 드는 주제/소재의 전시회를 골라라!
 
처음 전시회을 보러가는 사람이라면, 어디로 갈지 고를 때 다른 사람들의 후기나 평점 등을 보지 말고 자신의 맘에 드는 주제 혹은 소재를 다룬 전시회를 고르기 바란다. 기자 또한 사진전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청춘'이라는 주제가 맘에 들어 처음으로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을 다녀온 후로 사진전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사진을 통해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이 매우 인상에 남는다.
 
 
2. 다양한 주제/소재의 전시회들을 관람하자!
 
물론 흥미있어 해야 고르겠지만, 처음 전시회를 보러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번에는 뭔가 재미있는 소재의 전시회를 고르거나 작품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전시회를 관람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전시회를 다니기를 권한다. 더 나아가, 각각의 분야 안에서도 다양하게 분류가 되니 이를 고려하려 전시회를 다니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좀더 깊이있고 다양하게 문화예술을 즐기려고 노력해보자!
 
 
3. 기존과 다른 형태의 전시회를 골라보자!
 
일반적인 전시회는 말 그대로 작품을 벽면에 전신해 놓은 것이다. 그에 반해, '반 고흐 10년의 기록'과 같은 전시회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통해 반 고흐 그림을 좀더 생동감있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가 이처럼 동적으로도 열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물론 디지털 미디어 아트 말고도 다양하게 전시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을 것이다. 이는 처음 전시회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권유할 만 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김사랑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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