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소통하는 즐거운 공연 코믹 쿼르텟 '살뤼 살롱' 공연!

글 입력 2014.05.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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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2014서울국제음악제 SIMF의 큰 기대 공연이였던 
코믹 쿼르텟 "살뤼 살롱" 내한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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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공연이라 혹시나 모를 긴장감과
그래도 코믹 쿼르텟 (4중주)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니 기대감을 동시에 안고
예술의 전당 음악당 IBK 챔버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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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5월 7일 (수)~ 29일 (목)까지 진행되는 2014 서울국제음악제 SIMF 의 현수막이 크게 있네요.
 
오늘 본 공연은 5월 11일 8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코믹 쿼르텟 살리살롱 내한공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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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음악제 안내책자 입니다. 93페이지 정도로 흰색에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있고
인터넷에서는 찾을수 없었던 각 연주자들의 소개와 프로그램 해설들이 잘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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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뤼살롱은 바이올리니스트 안겔리카 바흐만, 이리스 지그프리트가 주축이 되어 200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결성되었습니다.
공연의 특징으로써 정말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이 클래식 메들리, 팝, 샹송, 민속 음악등을 곁들어 재해석하여 화려한 무대매너와 고난도의 기교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는데요.
감동적이였던 것은 한국어를 직접 외어서 직접 소개 하는 부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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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다양한 곡들을 연주했는데요.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음악으로도 유명한 죽음의 무도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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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안겔리카 바흐만의 바이올린 연주는 정말 수준급이였던 것 같습니다.
자유자재로 바이올린을 즐기는 모습! 그리고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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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스 지그프리트가 많이 한국어를 구사하면서 전반적인 진행을 했던것 같은데요.
참 멋있으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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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의 안네 모니카 폰 트바르도프스키!  묘기를 부리며 거꾸로 피아노를 치시기도 하고
첼로의 소냐 레나 슈미트 첼로 ! 첼로도 정말 흥겹게 연주하셨습니다! 이 감동은 직접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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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미션이 끝나고 첫 공연은 살뤼살롱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합동무대가 있었는데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2006년에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인데요.
300여회 이상의 연주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답니다.
정말 살뤼살롱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라 쿰파르시타를 연주하였습니다.!

  
연주뿐만 아니라 놀라웠던 것은 각자의 악기 뿐만 아니라 노래도 수준급으로 부르는 살뤼살롱!
민요를 부르는데 시원시원한 발성이 참 귀가 즐거웠습니다.
또한 오스카라는 귀여운 인형과 함께 연주하는 재미난 이벤트도!
연주자의 한 손에 인형으로 껴서 마치 인형이 연주하는 듯한 재미난 아이디어!
어린아이들도 또 어르신들까지 참 귀엽게 들을수 있었고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곡도 감동적이였습니다.
한국의 대표적 민요 아리랑을 직접 부르며 감동을 선사하며 살뤼살롱의 공연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말 음악으로 웃길 수 있다는 것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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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도 쿨하게 관객석으로 막 걸어가셔서 뒷문으로! 그리고 사인회현장으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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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을 가까이서 보니 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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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을 발견하시고 반가우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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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소통할 수 있었던 즐거운 공연!
코믹이라는 것이 막 박장대소의 코믹이 아닌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던 4중주 공연이였습니다.
외국 연주자들이기 때문에 또 언제 볼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은
다음에 내한하게 된다면 꼭 다시 보자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코믹 쿼르텟 '살뤼 살롱' 이 이름을 잊지 않고 또 한번 음악제에서 볼수 있는 그날을!
 
[김유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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